리맨물 좋아해서 선택했어요. 기본적으로 잔잔하고 소설의 시작점으로부터 3일간의 이야기가 처음 몇 십 페이지를 차지하는데도 희한하게 지루하지가 않네요. 다이내믹 스펙타클 블럭버스터도 좋지만 이렇게 섬세하게 감정선을 따라가는 것도 저는 참 좋네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알오물에 원나잇으로 덜컥 임신하는 수로 시작해서 얼마나 마음 졸이려나 했는데 공이 기꺼이 댕댕이가 되어서 편한 마음으로 봤네요. 아랍 왕자는 오만한 강공일 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선 울보공이네요ㅎ 재밌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