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잔잔물보다는 촘촘한 사건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잔잔물이 싫다기 보다는 지루한 게 많아서 그렇습니다. 요건 잔잔물의 장점이 십분 발휘되면서도 지루할 틈이 없네요.
쓸데없이 질질 끌면서 분량만 늘리는 벨소에 비하면 깔끔하고 좋았어요.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