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레르부부의 책인 올라의 모험은 부부작가가 사랑한 노르웨이의 전통과 문화와 환경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신비한 오로라 그림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마치 노르웨이라는 나라는 신비함이 가득한 나라라는 것을 알려주며 기대감을 심어줍니다.흑백과 컬러가 공존하는 그림은 판화 같기도 하고 색연필로 그린것 같기도 한 아름다운 그림이 압권입니다.마지막에 올라가 모험을 마치고 돌아올 때 등에 지고 오는 오리털, 생선, 대구기름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것들임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다보면 노르웨이라는 나라에 대해 진한 관심을 가질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