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스페인어 Must Carry
Isabel Lee 지음 / 사람in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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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중에 여행을 주제로한 다양한 책들이 많이 나와있다. 그중에서 여행 회화는 정말

기초적인 수준을 다루는게 대부분이며 여행에서 맞닥들이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비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책의 표지를 살펴보니 순서는 크게 상황별로 필요한 표현을 묶어놓은 구성이며

다만 책이 자세하기 때문에 표현을 주는 느낌보다 상황에 녹아들어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또한 간단한 발음 규칙에 대해서 설명을 해놓았다. 넓은 스페인어권의 다양한 악센트를 다루기에는 전문적인 교재로도 다루기 불가능하지만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것에 대한 핵심만 쏙쏙 있다. 

흔히 스페인에서 th 발음과 중남이에서 s발음은 발음을하거나 알아듣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밑에... ll,y 발음 경우에 따라 요,죠,쇼(부에노스 아이레스, 우르과이) 세가지로 나게 되며 이건 아무런 생각없이 들으면 제3의 언어를 듣는듯한 느낌도 받는다. 

여행에 필수적인 시간,돈과 관련된 숫자, 서수에 대해서도 초급문법책처럼 자세히 나와있다.

틈틈히 익혀두면 시간이랑 돈으로 고생할 일은 없을 것 같다.

확실히 스페인어권에 체류경험이 긴 저자의 내공이 돋보이는 짤막한 팁들 역시 책 곳곳에 가득하다.

여행지에서 사용될 표현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도 사용할 유용할 표현이 정말 가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스페인어를 공부하시는 분들, Flex DELE등 시험준비하시는 초보자분들에게도 유익한 부분이 정말 많다. 


스페인어권 문화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또는 스페인어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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