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곽명동 지음 / 푸른봄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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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인간에게 구체적인 행복을'

 

 

 

책을 통해서 구체적인 인간이 되고자 했던 한 기자의 독서일기인

 

이책은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책읽기와 그에 대한 감상을 일기로 기록해온 한 기자의 독서일기이다.

 

'책을 읽으며 배운 지식과 느꼈던 감동을 쓰다보면

 

책과 나 사이 거리의 벽이 좁아진다. 좁아진 거리만큼 나도 성장한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저자는 책을 읽고서

 

어떤 형태가 됐든, 흔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렇게 쌓여지는 기록들은 세월이 흘러 다시 들춰보면,

 

한 개인의 젊은 날의 초상이 독서일기 속에 담겨져 있는것이다.

 

 

 

 

 

 



 

 

진솔한 일상을 기록한 일기속에는

 

한 청년의 생에 대한 고민과, 그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청준시절 품었던 의문이나 책을 통해서 그 답을 구하려 했던 사유의 흔적이

 

생동감있게 녹아나있다.

 

책읽기는 책으로부터 얻을수 있는 위로와 지혜를 만나

 

하나의 작은 통찰이 되어 기록되어있다.

 

책을 읽음으로써 힘들었던 길을 풀어낼수도 있고,

 

고민많은 청춘들에게는 인생을 먼저 산 선배로서 조언자로서

 

자신이 쓴 일기장에 담긴 의미있는 기록을 만나게 해준다.

 

책의 저자는 구체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했다고 밝혔다.

 

저자의 독서일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3부로 구성되어있다.

 

군바리의 독서일기 - IMF 독서일기 - 서른살 이후의 독서일기

 

 

독서일기에는 150여권의 책이 소개된다.

문학고 인묵학을 가리지 않고 다양했고,

좀더 책을 읽는 시간을 늘려서 내 인생을 위해 좀 더 구체적으로 행복을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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