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큼 내용이실하지 못하네요

사주 속에 숨겨진 나의 행운
신유승 지음 / 경성라인 / 2006년 4월

사주 명리에관심이 많은 나에게 이책은 제목자체가 흥미로웠다

그러나 내용은 완전 실망스럽다.

저자가 말하는 요지는 인간사를 살아가면서 사주도 중요하지만 운명수를 알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저자의 그 주장이 무색해지는 것은 일반인인 우리가 활용할 길을 열어 놓지 않았다는데 있다.

자세한 설명의 부재로 내 운명에 어떤 행운이 숨겨져 있는지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지 않았다.

또한 나의 행운수가 무었인지 그 행운수를 어찌 만들어야 하는지 에 대한 언급 없이 중요성만 강조하다 책이 끝나버린다.

내 공부가 부족한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제목에 현옥되어서 살 책은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