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
샘 해리스 지음, 박상준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번역은 제2의 창작이라고 했던가.

좋은 내용의 책이 번역에 의해 그 가치를 잃었다.

번역하는데 시간이 촉박하셨어요?

아니면 인문학적 소양을 충분히 쌓지 않고 의욕으로만 하셨어요.

몇번을 읽어도 알 수 없는 문장이 수두룩하고 용어 선택도 충분한 고려를 하지 않은 혐의를 지을 수 없다.

'만들어진 신' 정도 수준의 저작이라면 번역도 '만들어진 신' 정도의 번역 수준으로 내놔야 하지 않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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