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슨 씨앗일까? 2 샘터 솔방울 인물 15
황병기 외 지음, 유준재 그림 / 샘터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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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함께 읽으면 좋을 위인전, 나는 무슨 씨앗일까? 책 소개해요 ^^

 

◎ 나는 무슨 씨앗일까? ②

위인전은 아이에게 도전의식과 감동을 줍니다. 샘터 솔방울 (인물) 에서 펴낸, 나는 무슨씨앗일까?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인물중에서 존경해야할 7분의 이야기를 담아 어릴때 부터 꿈꾸던 씨앗을 어떻게 싹틔워 열매맺는지를 보여줍니다. 엄마인 제가 읽고 많은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나의 꿈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요! 아이에게도 그 꿈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책을 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이에게 어떤 인물이 인상적이었나 물어보니, 국내 최초 여성 민항기 기장인, 신수진님을 꼽네요.

그 이유는, 항암 치료를 받으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버지가 딸에게 하고 싶은 꿈을 이루라고 말했던 부분이 감동적이라고 말합니다.

아버지의 응원으로 도전하게 된 신수진 님은 미국에서 합격을 하고, 1996년에 대한항공에 입사하게 되죠!

최초로 도전한다는 그녀의 인생이 얼마나 힘들고 뼈아픈 고통의 시간이었는지 미뤄 짐작이갑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P21 , 조종사가 되고, 기장이 되려면 맡은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자세와 목표를 이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구요!

누구에게든 배우려는 마음가짐도 중요하지요!

우리 옷을 세계에 알린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님 , 가난한 산골 소년이 곤충박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원갑재님.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선사 윤병원 님, 우리나라에 폰트가 없어 일본에서 수입해 오는것에 놀라 우리나라 글꼴을 만든 석금호님!

가야금 에 푹 빠진 국악인 황병기님, 국수집을 열어 노숙자에게 숙식과 먹을것을 제공한 서영남 님의 이야기,


그들의 씨앗이 이렇게 멋지게 열매맺는 과정을 들려준 , 나는 무슨 씨앗일까? ②








나눔에 관심이 많은 딸아이는 , 민들레 국수집에 가서 커피 한잔씩 나눠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의 인생속에 나누는 마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샘터 솔방울 인물 시리즈를 보니, 1~15편이 나와있네요.

모두 읽어보고 싶은 시리즈 입니다. ​




 

​이해인님의 추천사를 읽어보면서 다시한번 감동을 받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낙담하지 않고 더 나아가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성실함, 기다릴줄 아는 참을성

목표를 세워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 이분들은 모두 이러한 덕목을 지녔습니다.

어딘가에 숨어 있는 여러분만의 씨앗을 찾아보십시오 - 이해인 수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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