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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씨앗일까? ②
위인전은 아이에게
도전의식과 감동을 줍니다. 샘터 솔방울 (인물) 에서 펴낸, 나는
무슨씨앗일까?②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인물중에서 존경해야할 7분의 이야기를 담아 어릴때 부터 꿈꾸던
씨앗을 어떻게 싹틔워 열매맺는지를 보여줍니다. 엄마인 제가 읽고 많은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나의 꿈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요! 아이에게도 그 꿈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책을 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이에게 어떤 인물이
인상적이었나 물어보니, 국내 최초 여성 민항기 기장인, 신수진님을 꼽네요.
그 이유는,
항암 치료를 받으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버지가 딸에게 하고 싶은 꿈을 이루라고 말했던 부분이 감동적이라고 말합니다.
아버지의 응원으로
도전하게 된 신수진 님은 미국에서 합격을 하고, 1996년에 대한항공에 입사하게 되죠!
최초로 도전한다는
그녀의 인생이 얼마나
힘들고 뼈아픈 고통의 시간이었는지 미뤄 짐작이갑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P21 , 조종사가 되고, 기장이 되려면 맡은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자세와
목표를 이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구요!
누구에게든
배우려는 마음가짐도 중요하지요!
우리 옷을 세계에 알린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님 , 가난한 산골 소년이 곤충박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원갑재님.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선사 윤병원 님, 우리나라에 폰트가 없어 일본에서 수입해 오는것에 놀라 우리나라 글꼴을 만든
석금호님!
가야금 에 푹 빠진
국악인 황병기님, 국수집을 열어 노숙자에게 숙식과 먹을것을 제공한 서영남 님의
이야기,
그들의 씨앗이 이렇게 멋지게 열매맺는 과정을 들려준 ,
나는 무슨 씨앗일까? ②
나눔에 관심이 많은
딸아이는 , 민들레 국수집에 가서 커피 한잔씩 나눠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의 인생속에 나누는 마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샘터 솔방울 인물
시리즈를 보니, 1~15편이 나와있네요.
모두 읽어보고 싶은
시리즈 입니다.
이해인님의 추천사를 읽어보면서 다시한번 감동을 받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낙담하지
않고 더 나아가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성실함, 기다릴줄 아는
참을성
목표를 세워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 이분들은 모두 이러한 덕목을 지녔습니다.
어딘가에 숨어 있는
여러분만의 씨앗을 찾아보십시오 - 이해인 수녀,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