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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죽는다 - 티베트 승려의 삶과 죽음의 바르도 체험기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헬렌 트워르코프 지음, 까르마 빼마 돌마 옮김 / 지영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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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규르 린포체의 맑고 밝음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알 수 있게 하는 책이고요. 무엇보다 번역이 정말 훌륭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죽는 것인지, 명쾌하게 보여주는 감동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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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종교적인 의례가 아니라, 마음을 관찰하고 계발하는 치밀한 연습인 것입니다. (...) 일단 마음의 풍경이 명료하게 밝혀지고 통제되면 우리는 연민, 용서 같은 긍정적 감정들까지도 키워갈 수 있고, 그래서 분노, 멸시, 두려움, 증오 같은 파괴적 감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질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달라이 라마

긍정을 믿는다는 것은 정신의 진보를 믿는다는 것이다. 긍정은 단순한 성장이 아니라, 평화의 누적을 믿는다는 것이다. 정치와 시스템도 바뀌어야 하지만, 그보다 내가 먼저 정신의 진보를 해내야 한다. 증오와 멸시가 아니라 상생과 관용으로 일상을 하나하나 성숙시켜야 한다.
마음과 몸이 만나고, 수행과 실행이 만나는 지점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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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라
스테판 에셀 지음, 임희근 옮김 / 돌베개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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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한 순간 한 순간을 온 몸으로 관통했던 투사의 글 답게 

이 책은 강렬한 울림이 있었다.  

하지만 더욱 감동이 컸던 건  

지난 삶을 돌아보며 무한의 긍정과 희망을 느낀다는 투사의 통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의 역자가 비폭력 원칙에 대해 묻자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비폭력이란 손 놓고 팔짱 끼고, 속수무책으로 따귀 때리는 자에게  

뺨이나 내밀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비폭력이란 우선 자기 자신을 정복하는 일, 

그 다음에 타인들의 폭력성향을 정복하는 일입니다. 참 어려운 구축 작업입니다.'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시대를 읽는 지혜 없이 그냥 돌을 던지는 것이 해답은 아니라는 것, 

이 책은 내게 그런 생각을 하게 했다. 놀라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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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시마 다카시 지음, 박혜령 옮김 / 토네이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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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에 담긴 정치 경제적 연결고리들을 생각해보게 하는 흥미로운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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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열일곱 살을 부탁해 - 대한민국 10대를 위한 유쾌한 심리학
이정현 지음 / 걷는나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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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여, 잔소리하시기 전에 이 책을 한번 꼭 읽어봐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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