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님 만화는 드로잉이 정말 훌륭하고 그럼에도 내용이 더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홀필주는 나중에 작화 보려고 재탕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재미가 없었단 말은 아니지만 너무 축약된 나머지 보고 싶은 부분만 그린 2차 창작을 보는 느낌이었달까요? 십년간 품고 살았던 그들의 죄의식이 크게 와닿진 않았어요 그래도 작화는 늘 그렇듯 아름답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두 사람의 오해삽질은 질리지가 않아요>< 다투기도하고 꽁냥거리는 모습 너무 보기 좋은데 벌써 다음편이 완결이란 소식에 섭섭하네요 상편도 재밌었고 하편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