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영진닷컴의 안드로이드를 활용한 실전 앱 만들기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활용한 실전 앱 만들기 - 자바 기초부터 앱 출시까지
조상철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2월

일단 이 책은 책의 이름에서 그대로 드러나 있듯, 안드로이드 앱 개발 툴인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사용하여 기초적인 자바 문법부터, 앱 개발 환경 구축, 여러 게임 앱과 단어장, 일기장과 같은 여러 가지의 앱을 편하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의 표지 디자인도 상당이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우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하면서 심플하여 겉 표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책을 보고 따라 하고 시도해보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PC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로 인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오류 및 모든 과정에서의 지연 같은 것이 많았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 PC의 문제죠...)

그러나 불행 중 다행이었던 점은 책에서 안내되고 사용하는 버전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3.0, 그리고 제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버전보다도 높은 안드로이드 8.0 버전을 사용하여서, 책의 이름은 밝히지 않지만 저번에 구매했던 책에서는 버전이 조금 오래되어서 겪었던 여러 일들과 같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나 자바 개발자 툴을 설치할 때 힘들게 책과 맞는 구 버전을 굳이 찾아서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으며, 안드로이드 어플은 특별 기능이나 고급 기능이 아닌 이상 상위 버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은 하위 버전에서도 대부분 호환이 되기 때문에 일단 기본적 진입에 대한 장벽을 낮았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구성은 첫 번째로는 자바 문법 익히기, 두 번째로는 개발 환경 구축, 그 뒤로는 실전 활용 앱 개발, 마지막으로는 구글 Play 스토어에 앱 출시하기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중간마다 팁이라던가 어느 항목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들이 이해 및 따라 하기에 은근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진은 제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가장 먼저 했던 행위입니다...

책을 보고 따라 하면서 느낀 것은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기초가 매우 중요하다"였습니다. 책을 보면 많은 부분이 소스 코드로 작성된 것을 따라서 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 부분을 원활하고 쉽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가장 앞부분에 있는 자바 기초 문법을 충분히 익히신 뒤에 진행하시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책 한 권으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의 적어도 기초만큼은 충분히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