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다르타 - 인도에 관한 문학
헤르만 헤세 지음, 김길웅 옮김 / 열림원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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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배경으로 주인공의 어린시절부터 노인이 될 때 까지의 성장과정과 그 내면의 변화가 잘 나타나있다.
이상적인 멘토가 등장하는것, 주인공의 성장이 닮겨있다는 점에서 데미안과 닮았다.
동양인이지만 동양철학이나 불교의 자연관에 대해 막연함과 모호함을 갖고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의미를 더 깊게 알게되었다고 생각한다.
헤세에 대해 더 강한 호기심이 생긴다.

그리고 내가 의미있게 여겼던 책속 문구를 함께 첨부한다.

`진정으로 뭔가를 추구하는 사람은 그 어떤 가르침도 받아들일 수 없다. 진정으로 뭔가를 찾으려는 사람은 그런 법이다. 그러나 뭔가를 찾아낸 사람은 모든 가르침을 훌륭하다고 여긴다. 영원히 사는 사람들, 신성을 숨쉬는 수천명의 사람들과 자신을 갈라놓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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