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미생 중에서 가장 베스트 오브 베스트 장면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보고 있는 장그래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은 박대리가 헌터형 직원이 아님에도 

헌터형인것처럼 굴다가 일이 커지자 장그래가 무책임해지라고 훈수를 둠에도 날개와 옷이 찢어져 나가도록 본인이 책임 지겠다고 했던 그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더 안 나올꺼 같았는데.. 뒷부분에 과장을 통쾌하게 사냥해버리는.....!! 모습에 탄성을 했지만 

바로 부장에게 까이는... 뭔가.. 현실적인 사람이랄까... 공감이 간다 


미생을 대학생일때 읽었더라면... 

이 작품이 더 일찍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사회초년생으로 바로 직장을 다녔을때 조그만 회사에서 다녔는데 

사장이 어찌나 이랬다 저랬다 하는지... 

그리고 면접 봤을때 했던 말이랑 다니면서 말하는게 너무 다른게 짜증났었다.

근데 미생을 보면서 지금은 그 회사에 안 다니지만 

그때 장그래였다면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장그래가 아주 부럽기도 했다. 

좋은 회사라서가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할수 있어서..

직장생활에서 힘든건 일이 많은것보다 사람들한테 배신당하고 치여서 힘든게 더 많다.

만화라서 주인공이라서 좋은 사람들이 나오는 경우이기도 하지만 

어딘가에 저런 사람들이 있는 회사가 있길 바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렌즈 책장 응모했어요~~ >ㅁ< 안그래도 지금 책장이 필요한데... 딱이네요 앙증맞은 사이즈에~ 방에 두면 이쁠꺼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