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칠 수 있는 이면을 돌아보는 책..

스마트워크 경영시대의 사회동향과 노동 대변혁
오동섭 지음 / 진한엠앤비(진한M&B) / 2011년 3월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유입 후에 보다 더 가까운 단어가 된 스마트란 단어는 이제 그 생소함이란 찾아볼 수 없고 상당히 친숙한 느낌으로 생활속에 넘어와 버렸습니다. 단어의 뜻이 담는 "똑똑하다"라는 익숙함은 당연히 기업의 비즈니스, IT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니 스마트워크야 말로 현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살아가는 법은 일반 개개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떠나서 그 기업을 지탱하는 근로자들에게도 무엇보다 중요하게 해당하는 사항일것입니다. 그렇기에 기업, 노동자 그 커다란 카테고리 안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효과들도 조심스레 들여다 봐야할 부분이구요. 무론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부정적인 면도 있으니 고민해봐야할 부분들은 많습니다.

제가 이 책에 대해 잠시 언급하는 이유는 책표면의 Smart Work라는 문구 뒤에 펼쳐놓은 이야기들이 꽤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편리해지는 것이 다는 아니더군요. 그리고 그것이 무조건 똑똑한 것도 아니구요. 알면서도 자칫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확실히 잘 짚어주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