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갖는 고통에 대한 진혼곡

영화와 신화로 읽는 심리학 - 우리 삶을 읽는 궁극의 메타포
김상준 지음 / 보아스 / 2019년 9월

이 책은 자아를 찾아서, 시련을 건너는 법, 사랑의 의미, 인간 내면의 본능과 욕망의 그림자, 삶이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여정으로 나누고 있다.

결국 인간사 생로병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런 이야기를 비극적이고 절망적이지 않게 서술하고 있다. 그것들이 우리 인간들이 거쳐야 하는 숙명이라는 것을 말하며, 또 다른 희망을 제시한다. 바로 누구가 겪게 되고 누구나 피할수 없는 것이라면 즐기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따듯한 마음의 작가와 글을 읽을 수 있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