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준비하는 취업보다 창업 비즈업 창업HOW 시리즈 1
비즈업 지음 / 프리이코노미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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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을 왜하니? 어렵지 않겠냐? 망하는 게 다반사다.” 20대들 사이에서 많이들 오가는 말이다. 어쩌면 시도할 여지조차 없었고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주변에서 많이 들려왔기 때문일 것이다.

「취업보다 창업」을 통해 창업에 대한 고루한 고정관념을 버리게 됐다. 창업가들이 말하는 자신들만의 자수성가 스토리는 지양하고 독자들에게 창업을 접근하는 데에 있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들을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두루뭉술하게 말하지 않는다.

 책에서 보여주는 스타트업 사례들은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만의 개성적인 생각, 실현하고 싶은 가치들을 바탕으로 창업으로 실현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경제적인 성과만이 창업의 성공 잣대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 것도 인상깊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몸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길 원하는 20대들을 위한 창업 지침서였다.

자신들의 꿈으로 가득 찼지만 취업 준비로 힘든 20대들에게 창업이라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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