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흡입력 있는 소설책을 읽었다. 작가만의 위트가 느껴지는 문체가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7편의 단편으로 혼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나서 여운이 오래 남았었다. 각박한 삶 속에서 사람 사는 냄새를 맡고 싶은 독자라면 이 소설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