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르게 뜰 수 있는 아이옷

귀여운 아이 옷 손뜨개 - 코바늘로 만드는 동물 조끼 & 소품 ㅣ 핸드메이드 시크릿 레시피
Applemints 엮음, 남궁가윤 옮김, 송영예 감수 / 제우미디어 / 2016년 10월

보통 옷은 대바늘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코바늘로 뜨는 옷이라니 저에겐 조금 생소했어요.

그치만 아이옷이라 크기도 작고,

코바늘로 뜨니까 속도도 빠를 것 같아서

주변 분들께 선물할 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니팅카페에서 서평이벤트를 할 때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

책에 담겨있는 전체 아이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목차입니다.

모자와 망토, 조끼 등 간단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주로 있더라고요.

가장 눈에 들어왔었던 조끼입니다.

호랑이와 얼룩말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도안이라 꼬리와 귀까지 있어요!

나중에 실을 장만해서 얼룩말 조끼를 꼭 떠봐야겠습니다.

있던 실로 시작할 수 있던 홍학 덧칼라를 가장 먼저 완성했어요.

원작과 달리 인형눈을 붙이고 솜도 살짝 넣어봤습니다.

간편하지만 착용하고 있으면 은근히 따뜻한 덧칼라입니다.

귀여운 여자아이에게 선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의 조카를 위해 두 번째로 뜨기 시작한 상어모자.

아직 여기까지밖에 못 뜬 상태입니다.

이빨 부분 도안이 살짝 헷갈려서 멈춰있는 상태지만 금방 완성할 수 있겠죠?!

주변에 아이옷 선물할 일이 있다면 이 책이 제격인 것 같아요.

코바늘 기법 중에 한길 긴뜨기로 후다닥 뜨면 단 몇 시간에서 며칠만에

소품이나 조끼가 완성이 되기 때문에 뜨개질할 맛이 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