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와 프로파일러* 책 소개: 범죄심리학과 프로파일링 분야의 새로운 바이블이 될 책으로, 인간 심연에 대한 연구를 범죄 수사에 최초로 접목한 FBI 행동과학부의 숨겨진 역사를 드러내는 책* 저자: 1세대 프로파일러 ‘앤 울버트 버지스’“우리가 악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인 만큼이나 피해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인간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인간의 악의 본능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이 책에 표지에 있는 문구이다. 이 문장이 이 책을 잘 정리해줬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많은 일화가 나오는 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일화가 있다. 범인이 아닌데 자신이 한 것이라 자백을 한 사람과 그를 보고 화난 범인이다. 정말 황당한 일화였다.💡지금은 미디어에서 많이 접해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익숙하다. 익숙해지기 까지는 많은 사람의 고난과 시간이 들었을 것이다. 저자는 프로파일의 시작에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프로파일러의 초기 모습이 담겨있다. 프로파일링의 초기 모습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인지 흥미로웠다.
#서평 #서평단📚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 고민을 안 한다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많이 하는 건 더 문제가 되는 것 같다. 나는 평소에 고민을 많이 해서 오히려 독이 되는 케이스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은 고민의 실체를 명확하게 알려준다. 그러면서 ‘고민 의존증’에 대해서 설명한다. 자기의 불행을 과장하고 호소하는 형태로 고민을 끊임없이 늘어놓는 사람, 고민하는 행위에 안주하는 사람 등이 고민 의존증에 해당한다.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노력하여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보다 고마운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실제로는 불행해지는 행동을 한다”💡이 책에서 가장 여운이 남는 말이다. 행복해지는 길이 있는데 현재에 안주하거나 포기해서 불행의 길로 간 적이 많다. 진짜 행복을 위해서라면 불행해지는 행동은 버려야 한다.“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주위 사람의 말 한마디가 현실을 부인하고 자신만의 틀 속에 갇혀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죽을 만큼 견디기 어려운 고통으로 다가온다”💡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까?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감정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허락된 감정을 의식하면서 성장한다”💡여러 자기개발서들을 읽으면서 공통되게 느낀 게 있다. 바로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 지가 삶의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기억도 희미한 어린 시절이지만 그 때 허락된 감정을 의식하면서 성장한다는 것 너무 충격적이었다.
#서평 #서평단📚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나폴레온 힐은 100년 전,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분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원칙들을 세상에 알린 최초의 인물이다. 그가 정립한 ‘성공의 법칙’ 15가지는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변하지 않는 절대법칙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성공하고 싶은데 어떤 걸 해야할지 고민인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성공할 수 있는 삶은 어떤 것인지 엿볼 수 있었고 나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누구도 두려워하지 말라. 누구도 미워하지 말라. 누구의 불행도 빌지 말라. 그러면 당신은 더 많은 친구를 얻게 될 것이다. ”- 세상은 좋은 일을 하는 사람만을 기억하고 그리워한다. 이 사실을 명심하라. 그러면 당신을 비방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갈 에너지의 낭비를 분명 줄일 수 있다. : 요즘 같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깨닳아야 하는 말 같다.“아무리 창피해도 기세가 꺾여서는 안 된다. 주저하지 말라. 물러서지 마라. 그냥 충실히 용기를 갖고 해 보자. 누가 뭐라고 말해도 상관하지 마라. 당신이 열정을 갖고 순수한 마음으로 이 가르침을 실행해 간다면, 지금까지 당신을 속박하고 있던 고정관념이라는 그물이 풀리고 껍질이 깨져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변화될 것이다.”-살아가면서 위축되고 창피해지는 순간들이 꼭 오게 되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기세가 꺾기고 주저한다면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당당하게! 주저하지 말고.
#서평단📖 권오경 R. O. Kwon 장편소설 『인센디어리스』📝 『뉴욕 타임스』 선정 ‘주목받는 작가 4인’에 든 권오경 작가는 아시아계 여성 미국인 작가이다. 그는 민감할 수 있는 주제인 종교,테러 문제를 거침없이 그려낸다.🔗‘인센디어리스’는 극단주의 기독교에 연루된 여성과 그를 사랑한 한 남성의 이야기를 다뤘다.🔗‘인센디어리스’란?: ‘Incendiary’의 복수형으로, 방화 혹은 폭탄을 가리키는 동시에 ‘선동적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작가는 제목으로서 여러 해석을 담을 수 있는 풍부한 단어를 원했다고 한다.)이는 열정, 테러리즘과 연결되며, 우리는 종종 무언가에 혼신의 힘을 다할 때 자신을 “불사른다”고 말한다.제목이 함의하듯, 이 소설은 열정적인 사랑의 균열과 극단주의자들의 심리에 대한 섬세한 시선이 돋보인다.“내가 슬픔에서 배운 것은 그것이 얼마나 피상적인가 하는 점이에요. 이기적으로 구는 데에도 지쳤어요. 내가 하나님께 하는 기도라고는 한 가지뿐이었어요. 주님, 저 아파요. 하지만 이제는 나도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결핍은 곧 욕망이다. 고립은 갈망이다.”💡테러, 종교••. 이런 주제의 소설은 처음 접하는 거라 잘 읽힐까 싶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흥미롭게 잘 읽을 수 있었다.💡무언가에 빠진다는 건 무서운 일이 될 수도 있다. 잘못된 믿음은 비극을 만든다.#문학과지성사 #권오경 #ROKwon #인센디어리스
#서평단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철학 강의📝저자가 윤리와 철학을 전공한 일본 작가이다. 다양한 철학 책을 써왔다.💡책 1장에 들어가기 앞서 ‘5분 만에 배우는 철학사’가 있다. 장황하지 않고 간결하게 요점만 딱딱 정리되어 있어서 한 눈에 이해하기 쉬웠다. 학창시절 철학을 배우거나 철학 책을 많이 접한 분들도 철학사 구조에 대해 자세히 아는 분은 드물다. 독자를 생각해준 친절한 책인 게 느껴졌다.💡철학 책은 글이 많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주는 책이다. 이해하기 쉽게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고 중요한 내용만 정리되어 있다. 그래서 철학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중고등학생이 읽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다양한 주제의 다양한 철학자들이 등장해 우리가 삶에서 경험했던 걱정과 의문에 대한 힌트를 제공해준다. 내가 철학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의 삶과 바로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어서다. ‘철학 책이 너의 걱정을 해결해줘!’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힌트를 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