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후회 없는 초등 학부모 생활
해피이선생 지음 / 사람in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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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상황을 겪게 됩니다.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바르게 키울 수 있는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항상 ? 가지고 살아가겠죠.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초3보다 중요한 학년은 없습니다의 해피이선생으로 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현장에 계신 선생님의 진짜 속마음으로 풀어드립니다.라는 문구로 우리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주고 있습니다.


chapter1. 독서질문: 초등 깨는 독서가 핵심 맞나요?

솔직히 책을 많이 읽는 친구들이 문제의 이해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시점도 초등학생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중학생이후부터는 학업의 양도 많아질 뿐더러 책을 읽을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저 또한 학창시절을 떠올릴때 느끼는게 어릴때 책을 많이 읽었다면 언어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을 남겼죠. 독서는 읽는다고해서 바로 나타나는게 아닐뿐더러 꾸준히 지속적으로 읽어야 그 효과가 들어나게 되니까요.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이해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더 많아지고 단답형보다는 서술형으로 나오는 문제들이 많다보니 아이들의 어릴적 독서습관이 꼭 필요할 것입니다. 옳은 독서법으로는 반복 독서와 필사를 추천한다고 하는데 영조 또한 소학을 백 번 넘게 읽었기 때문에 눈을 감고 암송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책을 많이 읽기 보다는 좋은 책은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것이 좋다는 겁니다. 필사는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옮겨 적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이러한 독서의 방법으로 아이를 차츰 차츰 변화시키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chapter2. 생활 질문: 상상 속의 우리아이 vs. 실제 우리 아이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이 어렵다는 아이, 학교가 시시하다는 아이, 학교 가기 싫다는 아이, 교과서가 필기한 흔적 없이 깨끗한 아이, 선생님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하는아이, 친구들이 도움활동에 끼워주지 않는다는 아이, 아이끼리 싸워서 상대 부모가 학폭위를 열겠다는 아이, 스마트폰 사달라는 아이등등의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듯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어떻게 부모가 해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챕터였어요. 특히 스마트폰 관련된 내용이 요즘 현실에서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결국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근데 그것이 쉽지는 않죠.  그리고 아이에게 정해진 시간만큼만 사용할 수 있게 시간제한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모두가 아는 뻔한 상황이지만 실천할 경우 효과는 좋다고 하니 실행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니 부모가 노력을 해야겠지요.


chapter3. 학습 질문: 정말 초3때부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하나요?


요즘 이슈되는 선행학습에 대해서 좀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챕터에서 좀 읽어보게 되는데요. 요즘은 너나 할 것 같이 선행을 시키는 추세입니다.

적어도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수학 선행학습이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지나친 수학 선행학습은 아이들에게 독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내것으로 만든 후 심화학습을 하는데 먼저이고 그 이후 선행을 해도 늦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공부는 중학교 3학년때까지는 따라갈만 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방대한 양과 1차원적인 문제에서 2,3차원 적인 문제로 변형이 되면서 이해력을 많이 요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교때는 선행보다는 완벽하게 내것으로 만들고 반복적인 복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chapter.4 학교와 부모 관계 질문: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chapter.5 아이의 사춘기 질문: 요즘은 사춘디고 빠릅니다.

 

 

요즘 아이들은 성조숙증도 생기고 사춘기도 빠르게 오는 편이죠. 그래서 이성친구 또한 빠르게 사귀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당장의 만남이 좋지만 헤어짐을 예상하지 ㅗ못하고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경우가 많으니 너무 진지하거나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예쁘게 사귀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결국 부모의 몫이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부모 또한 같이 성장해가는 것 같습니다.


chapter.6 담임 선생님 질문: 가깝지만 거리가 필요합니다.

part. 2, 3 에서는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지도 방법과  학년별 준비와 방학 활용법등을 토대로 아이에게 어떤 준비를 시켜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나와있습니다.

 

 

 

1학년별로 6학년까지 새학기를 맞이해서 준비하는 과정과 방학동안에 어떻게 맞이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잘 나와있습니다.

초등 학부모를 둔 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저 또한 교육을 하는 입장에서 어머님들께 대처하는 방법 아이를 이해하는 방법등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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