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삼키는 게 아니라 뱉어내는 거다 (스페셜 에디션)
홍승훈 지음, 백다인 옮김 / 젤리판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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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알고 항상 열심히 살아오지만 나는 왜 좋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살아간적이 많다. 어릴적에만 자기계발 책을 많이 보다가 요즘 들어 관심이 점점 가게 되어 흐트러지는 나의 정신을 잘 다스리기 위해 이 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43살때 자신의 마음을 엮어서 출한했는데 50이 다 되어가서 다시 읽으니 쑥스럽다고 서문에서부터 말을 이어간다. 솔직히 감정의 지배되는 순간 내 삶을 스스로 통제하기가 어려워진다. 결국 인생에서 내 진정한 모습을 찾는 것에서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다. 결국 어려운 길을 가기보다는 쉬운 길을 선택해서 쉬운 삶에서 나은 방향을 이루고 싶어한다.


이책은 단순히 우리가 평소에 읽었던 자기계발서와는 많이 달랐다. 첫 장부커 일단 마음껏 울어라라고 얘기해주고 있다. 어느새 눈물은 수시로 흘리는 건 사치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힘들때는 울어야 한다고 얘기해주고 있다. 솔직히 눈물을 참는 것 보다는 울고나면 뭔가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이 생겨서 나는 눈물 흘리는게 좋다. 하지만 자칫 너무 많은 눈물은 오해를 불러일으키키도 한다. 새로운 것은 시작, 도전 그 결과는 생각보다 남들에게 챙피함을 받게된 그 순간들 나 또한 눈물의 연속이였던 것 같다. 젊은 시절보다 오히려 나이가 든 나의 모습에 두뇌가 빨리 가동되지 않음에 속상했고 이해력은 좋아지나 암기력이 약해지는 것에 대해 씁쓸했다. 하지만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열심히 도전한만큼 성취를 느끼게 되면 그 얼마나 뿌듯한가? 그래서 삶의 연속에서 실패가 동반되더라도 우리는 결과가 좋으면 그 과정의 힘듬이 좋게 넘어가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좋았던 것은 내 스스로가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잘하지 못했다. 어떤 상황에서 해야하니까 동기부여의 목적보다는 단지 해야될 상황과 어느 순간 내 마음이 하고 싶어지니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질문유형을 던져준다. 그 질문을 통해 나를 서서히 알아갈 수 있는 단계로 도와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울고 난 뒤 더이상 울지 않을 방법을 위해 터득하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얘기해준다.


슬퍼할 것을 걱정하지 마라

실패에서 배우지 않으면 나중에야말로 정말 실패한다.

실패할 것이라는 두려움 없이

당신의 신념을 고수하기로 마음먹어야 한다.


결국 정신력과도 결여되어있으면서 자기만의 중심을 가지고 실패에 대해서 겁을 먹지 말라는 의도가 잘 비춰진다. 핑계를 대지말고 책임을 져야하고 관행이라 여겨지는 것들을 무조건 따르지 말고 실패를 통해 배우지 않는다면 실패한다는 점을 되새기라고 말해준다. 내가 처한 상황을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는 없다. 단지 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내가 방향의 전환점을 잘 찾고 실패에 굴복하지 않으며 제대로 된 상황이 나올때까지 극복해야한다. 누구나 시련은 그 시련을 통해 어떤 해답을 보여주기 위해 그 시련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게했다. 결국 인간은 스스로 살아가지 못한다. 더불어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꿈을 실현한다면 그 꿈의 도달되기까지 적어도 견디기는 나을 것이다. 솔직히 대단한 꿈이 아니더라고 본인이 매번 실패한 에이브러햄 링컨만 해도 52세에 드디어 대통령이 되지 않았는가? 어찌보면 쉽게 이룬 사람보다는 어렵게 일룬 분들이 그 긴 시련을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냈을때의 그 뿌듯함이 두배로 클 것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읽은 이 책은 42만부 판매 기념 한정판으로 그림도 수록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이 두배로 컸고 이 책이 왜 자기계발서 중에서 인기가 있는지 나또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지금이라도 늦지 안았으니 우리는 꿈꾸는 삶을 살도록 해야할 것이며 실패에 굴복하지 말고 좀 더 나은 상황을 위해 잠시 들릴 수 있는 중간역이라고 생각하며 종착역을 향해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나도 다시 한번 꿈꿀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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