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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 사람, 잘 키울 사람
지대표 지음 / 럭키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내가 중학교 때 자기계발 서적을 한참 읽다가 성인이 되어서는 읽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래라 저래라 나를 가르치는 것 같아서 괜히 기분이 나빠서였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내 삶이 별론가 ?'
'왜 자꾸 이렇게 살라고 강요하는 거지?'
책을 읽으면서 자기계발서 내용과 비슷하다 느꼈다.
하지만 에세이인만큼 작가의 경험이 함께 묻어나 따뜻함이 느껴졌다.
따뜻한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랄까?
이 책에서는 크게 3가지를 이야기한다.
1. 당신은 잘될 사람이라는 긍정메시지
2. 작가가 경험한 잘된 사람의 특징
3. 잘되기 위해 우리가 당장 해야 할 일
4. 잘 키울 사람이 당신을 만나면 일어날 일
5. 당신이면 충분하다는 얘기
그리고 작가는 본인을 이렇게 소개한다.
잘될 사람을 알아보는 '잘 키울 사람'
사람을 발굴 해 키우는 입장에서 이야기한다.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잘될 사람'
'그런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이런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열정 넘치고, 강력하고, 즉각적인 동기부여가 되는 자기 계발서와는 달리
이 책은 옆집 언니가 해주는 말처럼 따뜻하게 다가온다.
사람 보는 눈 있는 따뜻한 옆집 언니가 알려주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