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세계사로 이만한 책이 없을 듯 싶어요.

특종! 70명으로 읽는 세계사
김인기 지음, 이진아 그림, 강진모 감수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6월

손바닥 퀴즈와 함께 인물딱지로 재미있게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인물딱지는 앞면에는 그 인물의 모습과 이름이..

뒷면에는 그 인물이 한 일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있답니다.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서 난이도를 달리 할 수 있는데

손바닥퀴즈를 내고 알맞은 인물을 찾아볼 수도 있고,

인물딱지를 선택해서 이 인물에 해당하는 퀴즈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솔직히 우리 아이들은 아직  많은 인물을 모르기 때문에

주어진 방법으로 딱지 놀이를 하기 어렵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한 놀이는

바로  딱지 3장을 주고 뒷부분을 읽게 하고,

그인물을 찾아서 내용을 읽어본 다음

3장의 딱지 중에서 하나를 골라 어떤 인물인지를

맞춰보는 퀴즈게임을 해보았답니다. 

우리아이 모두 너무 재미있게 놀면서 인물 탐구를 해보았어요.

인물로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는 <특종! 70명으로 읽는 세계사>

한페이지에 알찬 정보가 가득차 있는데,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로 설명하고 있어

지적 호기심과 재미 모두를 잡은 책이네요.

무엇보다 부록이 너무 알차서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많은 인물과 역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네요.

우리 아이처럼 아직 초등 저학년이거나 세계사를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아이라면..

전 인물딱지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놀이처럼

책의 인물을 하나하나 넓혀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답니다.

책놀이~~~가 가능한 <특종! 70명으로 읽는 세계사>였답니다.

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특종! 70명으로 읽는 한국사>도 구입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