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의 발견 - 서로에게 축복이 되는 형제자매 관계를 위한
안셀름 그륀 지음, 김선태 옮김 / 생활성서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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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름 그륀 신부님의 책은 항상 읽을때마다 미처 깨닫지 못했던 부분들도 알게 해줍니다.

어렵지 않게 아주 쉽게 말이죠.

'우애의 발견' 역시 그러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에게 있어서 첫 경쟁자이자 멘토이자 또 다른 저인

언니가 많이 생각났습니다. 언니는 집안의 맏이로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동생인 저보다 먼저 앞서 나가야 했고

모범을 보여야 했었습니다.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오는 모습에서 흡사 성서에 나오는 마르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에서도 성서에 나오는 형제 자매의 이야기와 함께 그 안에서 어떠한 깨달음을 얻고 살아가야 하는지

나타납니다. 그리고 결론은 그 안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한다는것도 알게 됩니다.

읽으면서 저와 언니와의 관계, 그리고 언니가 낳은 조카들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볼수 있었습니다.

조카들도 살아가는 동안 많이 다투고 화해하고 또 다투고 화해하고 그러한 삶을 살아갈텐데


그 안에서 조카들도 하느님께서 무엇을 이야기 해주는지 각자의 모습을 돌아보며 살아갈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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