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전집

[수입]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전집
PHILIPS / 2002년 10월

브렌델의 흔들림없는 박자, 깔끔한 페달링, 그리고 풍성한 울림을 들을 수 있는 음

가격

[수입]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전집
PHILIPS / 2002년 10월

이 만만찮지만 내 생각으로 이 음반세트 앞으로는 다시 생산해내지 않을 듯 싶다.

게다가 여타 박스세트와는 달리 이것은 쥬얼 케이스 다시 말하자면 플라스틱 케이스로 되어있어 보관이 매우 용이하다.  

브렌델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으로 총 세번을 녹음 한 적이 있다. 젊었을 때 vox에서 나온 전집과 필립스에서 나온 70년대와 90년대의 음반이 있다. (vox에서 나온 건 35장 세트에 다 들어있고 음질은 옛날 녹음 치고 상당히 괜찮다) 그리고 이것은 70년대 녹음인데 좀 더 원숙해진 맛과 깨끗한 음질을 들을 수 있다.(90년대 디지털 음반도 괜찮으나 약간 날카로운 느낌이 있다) 브렌델의 특징인 흔들림없는 박자와 깔끔한 페달 처리, 그리고 결코 때리지 않고 풍성한 울림을 주는 터치에 있어서 이 음반은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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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수입] 베토벤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집
DG / 2004년 11월

지루할 수도 있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이나  브렌델의 깔끔한 피아노와 함께 그의 아들의 첼로를 듣다보면 어느새 이 곡에 익숙해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메르세일과 빌스마의 음반은 시대악기를 이용한 시대연주라면 이들의 연주는 현대 악기의 아름다운 음색을 이용한 현대적인 해석이라는 것에서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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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하나하나에 울림이 담겨 있는

[수입] 리스트 : B단조 소나타 - The Originals
리스트 (Franz Liszt) 작곡, 알프레드 브렌델 (Alfred Brendel) 연주 / PHILIPS / 2007년 3월

많은 연주자들의 리스트 소나타를 들어 보았지만 브렌델만큼 아름다운 울림을 가진 음반은 적었다. 우선 브렌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드러운 음색, 울림이 어떻게 보면 듣기 힘들다고 할 수 있는 난곡인 이 소나타에 대한 또다른 재미를 불어넣어준다고 할 수 있다. 

 포고렐리치나 다른 사람들은 좀 많이 날카로운데가 있지만....브렌델은 푸근하면서도 리듬이 잘 잡힌 견고한 건축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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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의 초절기교 연습곡

[수입] 리스트 : 12개의 초절 기교 연습곡 [SACD Hybrid]
리스트 (Franz Liszt) 작곡, 아라우 (Claudio Arrau) 연주 / Pentatone / 2008년 4월

아라우의 초절기교 연습곡이다  흔히들 리스트의 연습곡하면 믿기지 않는 빠르기로 쳐야 제맛이라고 하는 말이 있기는 하나 아라우는 좀 더 사색적인 리스트의 연습곡을 들려준다 

치프라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음 하나하나에 여운을 실어서 친다고 해야 할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연주이다 (마제파는 빨리 친다 ㅋ) 

게다가 sacd로 나온 건데 앞으로 구할 수 있게 될지 의문이어서 구입하는게 좋을 것이다 결코 후회는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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