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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 마요 - 누적수익률 963% 김현준 대표가 답하는 주식으로 돈 버는 질문 40
김현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평점 :
물린 주식 물탈까요, 손절할까요?
차트는 아예 몰라도 되나요?
전문투자자도 손실을 보나요?
주식 공부를 하는 순서가 있나요?
.
이번에 읽은 책은 김현준 대표님의
'사요 마요' 입니다.
ㅣ알다ㅣ내가 왜 주식으로 돈을 잃었는지.
저는 주식을 통해 돈을 벌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전에는 운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 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주식을 아무렇게나 사기 때문입니다.
회사 엘리베이터 안에서,
점심 먹으러 간 식당의 건너편 테이블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쫑긋 세웠다가
포털 사이트에서 대강 검색해보고 사니까요.
"
김현준 대표님,
어떻게 저를 이렇게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회사 동료들이 주식을 사라고 권하면,
저는 그냥 사곤 했습니다.
식사 중 뒷 테이블에서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한 번 검색해서 바로 사곤 했습니다.
급등하는 주식에 투자하고,
저만의 방식으로 투자를 확장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사면 바로 주가가 떨어질까요.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저는 주식에서 벌 수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을
매우 쉽게, 아주 천천히 설명해줍니다.
저와 같은 주식 초보자도 어려움을 거의 느끼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기본적인 내용을 잘 설명해주십니다.
ㅣ풀다ㅣ주식 투자의 오해를.
제대로 주식에 대해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저의 주식투자 리스크 관리 방식은 분산 투자였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저는 리스크 관리를 핑계로
멋져보이는 여러 종목을 구매하며
과도한 분산 투자를 하게 됐습니다.
"
그중 가장 잘못 알려졌다고 생각하는 게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입니다.
"
결국 저는 단 한 종목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이 책을 읽었다면,
지금보다 주식투자의 기초를
더 탄탄하게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ㅣ배우다ㅣ주식을 통해 인생을.
김현준 대표님의 실패담을 읽으며,
대표님의 실패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저는 투자하면서 같은 실수를
절대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취미로 하는 활동이면 모를까
전문가라면 계속 이전보다 나아져야 하거든요.
그래서 실수나 실패를 할 때마다 철저하게 곱씹습니다.
"
주식 뿐만 아니라 회사, 관계, 그 어떤 곳에서도
당연히 실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절대로 반복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반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패나 실수를 과도하게 두려워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절대 경계해야할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나 실수가 발생했을 때는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복기하며
반성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
저처럼
주식 투자를 처음 하려는 분.
주식 수익이 생각만큼 만들어지지 않는 분.
이번에 제대로 공부를 시작하려는 분.
[사요마요]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