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노리코 님의 매력이 십분 발휘된 작품입니다. 여주의 엉뚱함이 귀엽고 재미있어요. 부담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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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최고의 무대 (총7권/완결)
나넬 / 페퍼민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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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어요. 발레만화 보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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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총2권/완결)
김노운 지음 / 동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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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구마투성인데.. 나중에 응징도 시원찮긴 한데.. 작가님 심리묘사가 탁월하시네요. 특히 여주의 소소한 감정들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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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다정한 약탈자
전미소 지음 / 문릿노블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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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로설에서 많이 보던, 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여주가 몸으로 갚아야 하는 패턴이에요.
이런 걸 볼 때마다 여주가 쓰지도 않은 돈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서 무척 불합리함을 느낍니다. 왜 쓰는 사람 따로 있고 갚는 사람 따로 있는가 하고요. 부르르... 여튼...

이 소설에선 남주가 과거에 인연이 있어서 여주를 눈여겨보고 있었고, 이 모든 게 실은 여주를 구해주려고 한 행동이었네요. 당연히도 여주는 오해를 하지만요.
음... 솔직히 여주를 구해주려면 다른 길도 있었을 것 같고, 남주가 핑계김에 욕망을 채운 것은 아닐까 의심스럽기도 합니다만... 뭐 어찌됐든 작품 길이상(?) 모든 일은 잘 풀려나가요.

남주가 왕의 사생아로 평민이지만, 백작가의 모든 것과 함께 작위도 인수받았으니... 결과적으론 남주, 여주 모두 미래가 밝은 해피엔딩입니다.

그냥 이런 짧은 19금 로판 소설들에 기대한 만큼 충족해 줬어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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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스토커(男)
라인하 / 벨벳루즈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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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또라이를 넘어 그냥.. 정상이 아니에요. 근데 나름 매력 있군요. 여주의 발닦개를 자처하는 남주라니... 좋네요 ^^ 소재부터 독특한 느낌의 작품이었어요.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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