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들이 좋아하는 요괴이야기가 가득한 "요괴 퀴즈 대전1 : 도깨비의 부활"을 읽어보았습니다. #요괴퀴즈대전1도깨비의부활 #요괴퀴즈대전 #도깨비의부활 #파란정원 #파란정원출판사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책세상 #책세상맘수다 요괴들을 차례로 만나며 퀴즈를 풀어 대결하고 요괴의 한을 풀어주는 스토리인데 타만화영화와 비슷한 구성이라 아이들이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주인공인 이하은, 삼목이를 중심으로 안다영, 강민준외에 도깨비, 그슨새, 달걀귀신. 야광귀, 금돼지, 어둑서니 요괴들이 등장합니다. 6가지 요괴들의 등장에 맞게 6가지 에피소드로 되어있는데 각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제각각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퇴마사 이거인의 후손인 이하은을 만난 삼목이는 요괴를 감지하는 능력으로 하은이를 도와줍니다. 이름이 왜 삼목이지? 생각했는데 아이가 눈이 3개라며 바로 알아차리더라구요 ㅎ 퇴마사 이거인의 목걸이가 현대에 와서는 스마트폰으로 들어가 새롭게 형태가 바뀐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은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퀴즈대결 역시 아이들이 함께 풀어보면서 상식을 쌓고 배울 수 있어서 교육용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퀴즈를 풀면서 정정당당하게 공평한 승부를 하겠다는 하은이의 태도가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이였습니다. 각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모두 인간에 대한 미움으로 요괴가 되었다는 점이였어요. 하지만 하은이의 공감과 오해를 풀어줌으로 요괴들의 한이 사라지게 되는 훈훈한 결말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요괴들의 사정에 안타깝고 슬픈 감정이 든다고 아이들이 얘기하더라구요. 다음시리즈가 궁금해지며 하은이와 삼목이는 과연 모든 요괴들을 퇴치할 수 있을지 결말이 궁금해졌답니다. *파란정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