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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아이야기의 우리 아이 홈 치과 - 0세부터 시작하는 치아 건강 프로젝트
유성훈 지음 / 시드페이퍼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먼저 저희 아가는 현재 18개월에 앞니 8개와 위쪽의 첫 번째 어금니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아가 친구들을 보면 이가 훨씬 많이 난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저는 제 몸에서 치아를 제일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요. 어릴 때 충치가 생겨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너무 아파서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어요. 아직도 치과를 너무 무섭지만 아프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고 있어요.
물론.. 아프면 늦고.. 돈이 제일 많이 드는 곳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아이 치아관리는 어렵더라고요.
일단 소아과 선생님께 물어보기도 좀 그런 것 같고 치과를 데려가기도 좀 겁나고요.
그런데 이렇게 잘생기시고 쌍둥이를 키우시는 치과쌤이 내신 책이 있었네요~~
월령별 치아관리 포스터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아요.
저희 아가도 칫솔을 가지고 노는 건 좋아하는데 제가 칫솔질을 해주는 건 싫어해요.
시기별로 아이를 달래는 방법까지 나와있어서 나중에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파노라마 x-ray에 대한 내용도 있는데요.
저도 가끔 파노라마 촬영을 하는데 아무래도 아가는 아프지 않으면 x-ray 노출은 좀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만 6~7세에 한 번 해보는 것을 권하시네요.
정상적인지 확인도 하고 문제가 있다면 교정하기에도 적기래요.
또 치아관리 팁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영구치는 치아 표면에 굴곡이 많아 충치가 생기기 쉽대요. 그래서 홈을 메우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그게 2년마다 의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군요.
불소 도포도 정기적으로 하는 게 좋대요.
주로 궁금해하는 내용은 문답으로 나와있어요.

제가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도 있네요.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육아서적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 구강관리에 대한 서적은 처음이라 흥미롭게 읽었어요.
내용이 어렵지도 않고 쉽게 읽어지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