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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ㅣ 세상의 모든 지식
트레이시 터너 지음, 오사 길랜드 그림, 서남희 옮김 / 사파리 / 2022년 10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책은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랍니다
이 책은 아마존, 알래스카, 노르웨이 등등 다른 나라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친구들의 생활모습을 담은 책이예요
매일 같은 생활을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 친구들은 어떤환경에서 어떻게 사는지
함께 보면서 이야기 나누면 좋은 사회공부가 되는 그런 책이랍니다

이 책에는 전 세계 20곳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책이 큼직해서 아이들이 한눈에 보기 너무 시원하구요
눈에 쏙쏙 들어오는 그림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이야기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어요
교과연계도서 당연하죠!!
2-2 겨울 두근두근 세계여행
4-2 사회 사회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
6-1 사회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6-2 사회 통일 한국의 미래와 지구촌의 평화
교과서 공부할때 참고할수 있을만한 도서라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언제든 편하게 꺼내서 읽어보기 좋은 책이예요

그중 한곳을 좀 소개해드릴까해요
알래스카 외딴집,
아~ 알래스카에 사는 친구들의 이야기인거 같아요
알래스카이야기는 잭 이라는 친구가 소개해주고 있어요
여동생이랑 외딴 통나무집에 살고
이웃은 자연와 여러 동물이라고 설명해주고 있어요
잭의 집 주변에는 도로가 없고
마을에 가려면 울창한 숲을 지나 두시간이나 걸어야 한다고 해요
겨울은 아주 춥고 대신 겨울에 설상차를 타는건 좋고
수도나 전기가 없고 대신 태양전지판을 이용해서 전기를 얻지요
학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며
티비는 없지만 인터넷은 되고 책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잭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어보면
마치 그 나라, 그 친구집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런 문장체들이 아이들이 책을 읽을때 지루하지않고
공부스럽지 않아 좋은부분 같았어요

책의 하단에 보면 인구와 언어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세계의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나라의 환경, 문화, 생활방식, 기후
또 다양한 변화로 인해 생활방식이 바뀌고 있는 친구들도 볼수 있어요
단지 어떻게 사는지 알아보는데 그치지 않고
세계의 친구들을 만나보면서 넓은 눈을 가질수 있지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삶의 터전을 위협받는 친구들 이야기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책을 통해서 세계문화와 자연에 대해
공부하게 되는거 같아요
노르웨이 북부,셰틀랜드 제도도 한번 보세요
그림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실제 모습을 담았고 이해하기 쉬웠어요
동물들은 따로 네임택으로 표시되어있어서
각 나라마다 어떤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구경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글밥이 많지 않고
나라별로 구분되어있어서 틈날때마다 꺼내읽어도 좋고
사실 그림으로 구경만해도 시간가는줄 모르게 보는 재미도 좋은거 같아요
세계문화, 사회 어렵게 공부하지 않고
책 한권으로 재미있게 볼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는 책
아이와 함께 어디에 가보고 싶은지 이야기도 해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아이 덕분에 저도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