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을 만드는 원리?!이 책에 의하면 운을 만드는 방정식이 있다고 한다.흔히들 말하는 운좋은 사람.그들에게만 오는것이 '운' 이 아니었나.방정식. 과학적원리.이런 단어만 접해도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했다.사실 더이상 밑질것도 없다.그 운의 공식은 이렇다."행운=(행동×다양+인지)×회복"[운의 공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잘하는것보다 취약한 부분을 개선해야한다. p.12]라는 말대로 이 책은 행동, 다양, 인지, 회복 중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점이 강점인지 진단해 볼 수 있는 '행운스킬진단표' 가 있다.진단표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영역별로 정리해 둔 것도 인상적이다.운의 방정식은1장 행동×다양 - 행동량과 다양성 늘리기2장 인지 - 질문의 힘을 이용해 세상의 변화를 알아보는 능력 기르기3장 행동 - 다양한 행동량에만 집중해선 안된다. 행동의 지속력 기르기4장 회복 - 과학자 마인드셋 가지기로 소개된다.[과학자 마인드셋이란 실패를 단순한 '데이터 포인트' 로서만 다룬다.실패를 낮은 능력치의 근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험에서 실패는 그저 가설에 오류가 있음을 나타내는 정보 중 하나이므로 어떤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건 진실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는 증거에 불과하다. p.173]나는 행동×다양성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회복'에 집중했다.실패 후 일상의 평정으로 돌아오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고 주변에서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결국 회복을 잘 해야 다시 1장부터 시작할 수 있다.[죽을때까지 한번도 좌절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란 평생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뿐이다. p.38]라는 말처럼 분명 실패와 좌절은 시도때도없이 경험할 수 있다.과학자 마인드셋을 장착하고 실패는 우리 인생의 성공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운의방정식"은 총231페이지로 두껍지않아 금방 읽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친절하게도 각 장마다 운을 만들기위한 액션리스트를 제공한다.우리는 운의 상승훈련을 위해 어쩌면 6개월이든, 1년이든 이 책을 옆에 두지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