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6 - 화산과 지진
박정욱 글, 최서영 그림 / 길벗스쿨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화산과 지진을 다 읽고서 혼자서 정리를 하고 나서 신문만들기를 할까하다가  언제나 엄마가 제일 쉬워하는  책만들기로 마무리했어요.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있어요



제주도에 가면 오름(분석구)이 많지요.   이 오름을 하고 있는 현무암은 붉거나 검은색을

띠며, 날카로운 덩어리 모양을 하고 있지요.  이것을 스코리아, 또는 분석이라고 부릅니다.

집에 있던 암석과 광물이 요긴하게 쓰이네요. ㅎㅎ
뜯어만들기에서 나온 <세계의 화산대와 지진대>를 만들어 놓은것이 있어서 함께
판구조론을 공부해보았어요.


정리는 깔끔하지 못하지만 혼자서 열심히했답니다



책만들기 시작... 먼저 내용 정리.


2시간만에  다 만들었어요.  팝업북의 팝업은 엄마가 도와주었답니다. (화산과 집 팝업)




고생한 만큼 뿌듯해하는 진태...









 
 

 화산과 지진을 공부하고 나서 느낀점

화산에 용암과 재 밖에 안나올줄 알았는데 막상하고 나니 새로운 사실을 알고

지진도 보고나니 무서움을 느꼈다.    우리나라에는 지진이 안 일어나면 좋겠다.

 

진태야  개학도 무척 빨라서 학교숙제도 하고 카페의 숙제도 하고 무척 바빴다.  그지

그래도 이렇게 잘 마무리해서 정말 다해이고  수고했어..   아들. 사랑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와 함께 하는 문화유산 상식여행
오주환 엮음 / 북허브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자라고 주5일제가 되면서 여행을 자주가게되었어요.      하지만  하나를 보더라도 체험학습위주로

되다보니 우리의 문화유산을 볼 기회가 자주생깁니다.      그전에는  체험지도교사와 함께 역사기행을

보내곤 했는데  사실은 엄마가 알고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모든 지식에는 힘이있지요.     내가 공부해서 알고있거나 책을 통해서 알고있는 내용이면 어디에서나 자신감이

생기지만 그 반대로 아는것이 없다면 누군가가 질문했을때 두렵기도 하지요.

<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상식여행>이라는 책을 접했을때  참으로 놀라웠어요.

기존의 여행책처럼  어디에 가면 무엇을 보고 짧지만 역사적인 이야기랑 아이랑 꼭 봐야하는 부분을 배경을

통해서 주로 설명하는 위주의 책이 많았는데  이 책은 달랐어요. 

우리의 정신적인 지주인 불교문화가  뿌리깊게 내려서인지 모든 문화유산에는  불교를 알아야지만 접근할 수있는

많은 내용들이 있어요.    그런것들에 대한 정말 해박한 지식이 가득 담겨져있어요. 


 

불교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저는 고려불화에대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를 했을때 관람을 해서인지

자꾸만 불화에대한 내용이 참으로 맘에 들었지요.    절에가면 누군가가 부처님과 뒤의 벽화에대해서

알려주시면 감탄을하다가 잊어버리지만  그 화려한 색채며  부처의 일생을 그림으로 볼수있어좋지요.

이 책에서도 불교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다루고 있고  우리나라 어디에 가면 볼 수있는지에 대한

설명까지 있어 한권의 불교 백과사전같은 이미지가 풍기지요. ㅎㅎ



우리가 쉽게 지나가는 많은 유물에 대해 알수있어서  참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분, 석비, 대문, 지불, 돌다리, 성곽 ,단청,다양한 탑,불상, 전각등

자주 보면서 지나쳤던 많은 것들이 제각각 이름과 만들어질때의 건축양식등 전반적인 것을

두루 알려줘서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많은 것들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새롭게 다가옴을 느낍니다.

예전부터 우리것이였지만 낯설게 느껴졌던것은 이름을 몰랐고 쓰임새도 몰랐지만 항상 주위에 존재했기

때문이라는것을 새삼 느끼면서  여행할때면 꼭 함께 지니고픈 책이 되었어요.

아이들도  우리것을 보면서  한번쯤 이름을 되새기고 자신에게 의미가 될수있는 문화유산이 되게끔

기억해주고 싶은 내용들입니다.      아마도 이런 과정들이 되풀이 되면 자연스럽게 우리것과

역사에대해서 넓은 식견을 가질것이라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초등수학 4학년 2학기 - 개념 잡는 참 수학
나온교육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1. 기적의 초등수학  학습 진도
  3. 수직과 평행

 

2. 우리 아이가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어요!!

   수선이라는 말을 처음엔 잘 이해를 못하더니 개념을 읽고 문제를 몇개 풀어보더니

   개념이 잡힌것같아요.   두 직선이 서로 수직일때 한 직선을 다른 직선에 대한

    수선이라 문제에서도 잘 알아보고 곧잘 적어냅니다.

   

3. 사진









 

4. 학습코치 & 학습 노하우

     1학기때 배운 직각, 예각,둔각등 각도로 접근하다가  수직과 수선, 평행선등 선에대해

     이해하고 직선에서 이루어지는 각도등을 잘 인지합니다.

 

5. 매일 칭찬 한마디

   계산하는 문제보다는 자와 삼각자, 각도기등을 이용하니  더 재미있어하더구나.

   남은 학습도 열심히했으면 좋겠다. 진태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계 언덕의 집
타카도노 호코 지음, 치바 치카코 그림, 서혜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표지의 그림처럼 옷장을 여밀면 다른 세상이 나타나는것처럼  호기심에 가득찬 아이의

마음과 같이 책속으로 자연스럽게 이끌렸어요. 

주인공 후코가 사촌 마리카로 부터 여름방학을 함께보내고싶다는 한통의 편지를 받고선 

 외할아버지집이자 엄마의 고향인 미기와다테로 여행을 갑니다.

그곳에서 알수없는 힘과함께 경험하는 신비의 정원은 후코를 자꾸만 이끌게 된다. 

결국 할머니의 행방불명이 그곳과 연결되었으리라는 생각으로 할머니를 찾아서 신비의 

정원에 드나들게 되면서  그 옛날 할머니가 어렸을때 부터의 이야기와 신비의 정원의 일들이

겹쳐지면서 후코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에이스케는 현실속에서 할머니와 연결된 사람과

그들과 연결된 고리를 찾기위해 신문사설이나 잡지를 펼쳐서 하나씩 비밀을 벗겨나간다

두사람이 밝혀내는 환상과 현실의 세계는 결국  무지개를 쫒는 허황된 꿈이되었지만

12살 후코에게는 잊혀지지않는 여름방학으로 기억이 될것이다.

환타지적인 성장소설인 이야기는 풀리지 않을것같은 실마리가 한겹한겹 벗겨지듯이 참으로

설레이게 만드는 작품이였다.    소녀의 사춘기 감수성과  비밀리에 벌어지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환상이 어쩌면 그나이에 어울리게 잘 조합이 되어서 우리에게 설레임으로 다가왔다.

읽을수록 더해지는 긴장감과 호기심이 참으로 매력적인 작품이였다.

한번쯤 공상의 세계로 빠져들수있는 그런 뉘앙스를 풍기면서 후코의 여름방학은 끝나지만

그전의 후코보다는 한단계 더 성숙한 자신이 되어있는것을 발견할것이다.

그옛날 사춘기의 감수성으로 여행갔다온 느낌이라 참 신선햇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눈에 펼쳐보는 자연 크로스 섹션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오르 그림, 모이라 버터필드 글,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표지를 보고있으면 자연에 대해서 평면적으로 보여지던 책이 다양한 각도로

시선을 분산시켜서 깊숙한 곳의 생물에 대해서도 자세히 볼 수있다는 것이

맘에 들어 선택했었네요.

12가지의 주제로 재미나게 알아볼 수있게 설명해놓아서 사실감이 전해져 옵니다.

동물들이 저마다 사는 환경과 먹이가 달라서 이렇게 묶어서 보여주기가 쉽지않은데

나무의 속까지 단편적으로 잘라서 보여주고  땅속의 생물도 세밀하게 보여주어서

동물들도 서로 자연과 함께 공존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네요.



                               



아마존 열대우림지대의 깊숙한 숲속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키큰 나무와 함께 공존하는 것을 보면서 눈에 보이는것만 볼줄알았던

제자신에게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수많은 생물들이 함께하고있음을
볼수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북극지방의 빙하밑에서 서식하고있는 물범이나 차가운 얼음속의

바다에도 많은 생물들이 먹이사슬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다른 책과의 차별점이 드러납니다.

한컷에 담기 어려운 내용을 펼쳐보기 구조로 만들어져서

더 크고 선명하게 볼 수있어요.

벌집구조에서도 시시각각의 흐름이 보여지는것처럼 비어있는 구멍도 있고

다시 꽃가루가 채워지는 방도 있어서 시간의 흐름도 살펴볼수있어요.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보면서 또다른 시선으로 자연을 상상할수있는것

만으로도 아이에게 독특한 효과를 주는것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