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고양이 요루바 3 : 천재가 되는 방법 만화로 읽는 철학통조림 3
소공 글.그림, 김용규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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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인가 아들이 IQ에 대해서 무척이나 궁금해했어요.    자신의 IQ가 얼마인지 몇이상이 되면

천재인지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쏟아내곤 했지요.    하지만 요즘은 지능테스트보다는 감정지수를 더 높이

산다고 해서 지능점수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않는 분위기라...  학교에서도 지능점수에 관해서는 검사를

하지않더군요.    그러던 차에 철학고양이 요루바의 3번째 이야기 - 천채가 되는 방법- 이 새로 나와서

참으로 반가웠어요.    요루바와 애완동물들이 대보름 축제를 준비하면서 각자 맡을 임무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두꺼비 손 테스트'가 IQ테스트기라는 소문이 돌자 서로들 공개적으로 지능지수를 검사받아서  귀찮은 일은 지능

지수가 낮은편이 하고 하고싶은 일은 지능지수가 높은 편이 하기로 했지요.

그런데 그 지능지수라는게  손바닥에 묻어나는 색깔을 통해서 바보인지 아님  천재인지가 나누어지니  동물들

사이에서 알수없는 심리전이 펼쳐집니다.    자기의 주장을 잘 내세워 천재라는 소리를 가끔 듣던 요루바는

손에 아무것도 묻어나지 않자 실망스러움을 가지게 되지요

결국 그 모든것이 누군가가 퍼뜨린 소문이라는 것으로 일단락되지만..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하지요.

그전에 읽었던 <바보빅터>라는 책에서도  어릴때 받은 테스트로 인해 자신이 천재임에도 바보라고 생각하면서

어른이 될때까지 그 바보라는 생각에 눌려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맘껏 표출하지못한 내용을 보면서 우리아이들도

저마다 다른 천재적인 성향을  공부라는 것 하나로  판단하고 기준을 삼아서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게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이 책에서는  호랑말코 선생님이 천재가 되는 방법을 2가지 알려줍니다.

첫째, 자신이 천재라고 믿고 천재처럼 행동해라.

둘째, 자기 스스로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해라 .  입니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노력으로 쳔재가 될수있음을 알려주고  천재는 타고난것이 아니고 만들어진다는 내용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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