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해결 2 : 문제없어! 이성 친구 고민 해결 2
가지쓰카 미호 지음, 쓰보이 히로키 그림, 우민정 옮김, 이은경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는데요
뭐 어른이 보기에는 쓸데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사회라는 곳이 학교나 학원뿐이다보니...
사소한것도 고민이 될수 있는데
사춘기 무렵 인샌 최대의 난제
그건 바로 이성친구가 아닐까 하네요
아직은 3학년이라 그런지..
이성쪽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다른 친구들의 이성문제는 관심이 많은 아이

 



그런 첫째에게 추천을 해줬어요
바로 고민 해결 2
문제 없어 이성친구
여자아이들은 감수성도 예민하고
자존심 문제도 상당하기때문에
절친에게 조차도 이성친구 문제를 상담 못하고
끙끙 앓기도 하는데...
어른들인 부모에게는 더욱 더 말 못하겠죠?
뭐 간혹 이런 이야기 하면
아니 무슨
공부나해
쓸데없는 생각하지마
등등의 엉뚱한 답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아이들은 더더욱 터놓지 못하는데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해결책을 찾는 다면...
좋을 것 같아서 미리 보여줘봤어요

 



반응은 의외로 좋더라고요
엄마도 몰랐는데
마냥 어리다 생각했는데..
아이는 어느듯 이성문제에 관심을 갖을 정도로 커버렸다는게
많이 아쉬우면서도 걱정은 되지만
올바른 연애 훈수를 두는 책이라
그리고 고리타분하지 않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흥미거리도 제공해주니 순삭이네요

 



남자애들은 잘 모르겠는데
여자애들은 이런걸 진짜 좋아하잖아요
저도 어려서 이런거 은근 좋아했는데
심리테스트
이건 뭐 어른들도 흥미로워 하잖아요
이런 즐길거리들이 은근 책에 대한 몰입도를 증가 시켜주는거 같아요

 



옴니버스 형식으로 해서
무엇이 고민인지에 대한 고민이 나오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서 직접적인 조언이 나오고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도 보고
타인의 생각뿐아니라 경험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고
물론 이 책이 정답일수는 없지만
이러한 생각들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에
자신이 어떠한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속앓이 한다고 답이 아니란것도 알게 되고
여튼 은근 재미있어요

 

 
특히 이렇게 타인들의 경험공유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나봐요

부모는 물론이요
친한 절친에게도 부끄러워 말 못하는
이성친구 문제
한편으로는 또다른 의미의 성교육이다 생각하고
한번 보여줘보세요
물론 걱정되시면 엄마가 먼저 보고 보여주셔도 되고요
그럼 엄마는 요즘 아이들의 생각과 사고 등을 알수 있기에
아이를 보다 더 마음을 터 놓고 이해하며
아이의 친구가 될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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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칼로레아 IB가 답이다 - 이미 최고의 교육으로 주목받는 IB의 모든 것
김나윤.강유경 지음 / 라온북 / 202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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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학부모 대학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IB라는 입시에 대해 교육을 받았는데요
왜 IB가 주목을 받고 있고
어떠한 입시인지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만 들었어요
그때 당시 강사님은
서울대학교 이혜정교수님이셨고
대구와 제주에서 이 IB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가 있다 하셔서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있었어요
과연 IB는 무엇이고
수능을 대신할 수 있을까
현재 제주 국제학교와 천안에 삼성고등학교가
이 IB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대 입시에서도 적용이 되고 있다하니
먼미래의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곧 닥칠 아이의 미래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공부도 해보게 되었네요

 



IB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태반일꺼에요
제주같은 국제 학교나 삼성고등학교가 아닌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아직 도입조차 하지 않았지만...
수능이나 수시 등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이 나오는 요즘
한번은 생각을 해봐야 하기에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IB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분들에게 추천해줄수 있는?
그런 책이더라고요
전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들이 다소 많이 나와서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다시 반복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IB의 시작은 늘 이렇게 우리 아이들의 현주소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을 해요
과거 교육을 받았던 부모들이
달라진 교육으로 배워 나가고 있는 아이들을 잘 이끌어 줄 수 있을까
EBS다큐에서도 다뤄지기도 했지만
한번 꼭 읽어보고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도입이었어요
단순한 암기
기계적인 학습
과연 아이는 무엇을 배우며
아이는 행복할까
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낄까
아마.. 거의 없겠죠
작가는 그러한 부분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야기 해요
그러면서 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나
정유라 사건을 이야기 하죠

 



그리고 또 하나의 이슈
일본
우리는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일본은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교육은 일본을 따라 갈까요?
어차피 따라 갈꺼
잘 보고 했음 좋겠는데...
뭐 전체는 아니지만
아베정권이 IB를 도입했고
일부 학교에서부터 이 교육을 시작하고 있다고
상단한 자본이 투입되기 때문에...
지자체가 아닌
국가사업으로 해서 키워 나가는..
우리도 제주나 대구는 협약을 맺고 있고
서울이 고민이라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그래서 교교학점제니 평등화니 이야기 하는데...
문든 사교육이 진짜 없어질까 하는 의문은 이 책을 보며서
계속 들었어요

 



사교육에 대한 문제도 이렇게 다루지만...
정말 없어질까?
또 다른 부모 숙제가 되는건 아닐까 하는 우려?
의구심은 들지만
작가는 IB도입으로 사교육 시장이 위축될꺼라 이야기 하더라고요
이부분은 이혜정 교수님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문제가 뭐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고
아이들이 선택을 해야 하기때문에...
그게 과제가 되고 수업이 되기에...
직접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들 스스로가 찾고 공부하고...
잘 하는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다져진 아이들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지금의 교육 환경에서는 어떨지...
물론 지금도 토론형식으로 해서 아이들이 수행이란 것도 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지만
이게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없다면....
과연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은 들었어요

 

 

구체적인 IB과정에 대한 설명
역시나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으로
진짜 이 책 대로 교육이 된다면...
아이들이 잘 따라가준다면...
학습에 대한 흥미도도 높아지고
성취감도 증가하면서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될것 같더라고요
평가 역시도 학연지연이 아닌
국제적인 기준에 맞게 채점이 된다 하면..
부정이란 것은 없겠구나
보다 공평한 기회를 갖게 되겠구나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라는 생각에
참 매력적이다 싶었어요



권말에는 보다 구체적인 IB평가나 기타 등등의 설명들이 나와있는데요
IB에 대해 막막하신분
IB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는분들
이런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꼭 읽어 보시라고요
그런 IB를 어떻게 대비 해야하는지
과연 이 입시방식이 우리아이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등등
여러가지 답을 조금은 알려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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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백종원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김승민 지음, 최우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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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식업계에 완전 핫한분이 계시죠
구수한 사투리에
꾸밈없는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계신 그분
진행중인 프로그램도 여러가지이고
자신의 노하우도 아낌없이 전수해주시는
백종원대표


위인전이 아닌
직업에 초점을 맞춘
직업탐구 학습만화 I AM에서
백종원대표에 대한 책을 출간했더라고요
살아있는 사람에 대한
위인전 하면 다소 부담스러워 하실분도 계실텐데
초점을 다른 방향으로 하니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특히 진로적성분야로 해서
고민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막연하게 이거라기보다는
이런책을 통해서
보다 구체적인 미래직업에 대한
확실한 무언가가 생길것 같아
아이에게 보여줘봤어요


맛남의 광장이나
유튜브
또는 골목식당
마이리틀텔레비젼
그외에도 진짜
요리사는 아니지만
다양한 음식의 팁들을 전수하면서
음식이야기도 해주시고
이윤보다 정성과 노력 그리고 손님에 대한 마인드
등을 식당에 알려주고
어려운 농가들을 돕기 위한 노력까지
진짜 대단한 분인데요


어린시절부터 독특했던거 같아요
어린나이에 이런것도 만들어 내고
듣기로는 교육자집안이라 했던거 같은데
여튼 이쪽에 적성이 잘 맞는 아이였다는건
이책을 통해서 잘 알게 되었어요


군대에서도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
본인부터 솔선수범하고
늘 연구하고
정말 대단한것 같으면서
지금의 모습이
단순히 티비에 나오기 위해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수년간 쌓아온 노력의 일부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한가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푸짐함과 청결함
언니가 책을 보니 어느새옆에 와서 함께 보는데
티비에 나오는 사람이라 그런지
관심있게 보더라고요
조만간 학교가져간다 할것 같아요 ㅋㅋ


가정에서도 충실한 모습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개발하기 위해
투자도 아낌없이 하고
정말 대단하지 않을수없는데요
시련이 있어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한 부던한 노력
배울점이 정말 많은분 같아요


권말에는 다양한 부록이 있는데요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에 대한 확인용
이런 놀이거리 등등
마지막까지 참 알찬것 같아요
오늘은 가볍게 읽었는데
다음번엔
좀 더 심도 있게 읽고
이야기도 나눠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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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들의 세계, 올림포스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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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처음 시작할때

가장 먼저 접하는 책이

삼국유사사기라면

서양사의 처음 시작은

그리스로마신화에요

그리스로마 신화는 서양사는 기본에

철학이나 예술 등 문화를 알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봐야 하는 책이기에

정말 다양한 그리스로마 신화가 나오더라고요

고전 중에서도 필수로 치기 때문에

읽어보면 두루 두루 좋은데요

그래서인지 진짜 다양한 그리스로마신화가

시중에 나오는데요

책에 흥미가 크게 없는 아이들을 위한

학습만화도 많아요 


 



그리스로마 신화를 다른 책으로도 접했던 아이인데
이번에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나온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처음 읽는 그리스로마신화
이 책도 흥미있게 보더라고요
책의 제목처럼 처음 읽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보니
내용이 어려워보이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초판 한정으로 해서 나온 인스
이거를 보더니
얼마나 좋아하던지
다양한 신들의 모습이 ㅋㅋ
책을 보면서 이 사람이 누군지 찾아보는 놀이도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캐릭터들이 참 아기자기 하면서
너무 귀여워서 엄마도 욕심이 ㅋㅋ

 



문득 보면서 생각나는 인물이 있네요
우라노스와 가이아인데....
영화 모아나가 생각이 나요
테피티라고 풍요의 어머니였는데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영감을 받았었나봐요
아이도 이 부분을 보면서
모아나가 생각난다 하면서
어떻게 어머니와 아들이 결혼을!!!!
자기도 아빠랑 결혼할 수 있냐고....
하지만 읽다보면 그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데
생물시간에 배울 우성과 열성에 대한?
유전병? 뭐 그런 것을 배울수 있어요
잘난 자식 뿐만 아니라 그렇지 못한 자식들도 태어난다는....

 



신들의 탄생인데
명화가 생각나는 부분이네요
보티첼리의 명화였던거 같은데..
아프로디테의 탄생이라는 제목이었는데
그녀의 태생에 대해서는 다양한 썰이 있는데
그 중에서 보티첼리의 명화를 택한건
이 책으로 예술적인 부분도 접하게 해주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들이 나오는데
신이라고 해서
거창하거나 뭐 그렇지 않고
개구진 모습도 보이고
어리석은 듯한 행동들도 보이면서
이질적인 느낌보다는
우리와 같은? 그런 느낌으로 해서
매우 친근한 존재로 다가오게 해주네요
또 학습만화로해서 지나치게 만화만 나오는게 아니고
만화와 적절한 글을 통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뿐아니라
일반 책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가교역활도 해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권말에는
다양한 정보들을 담고 있는데
이것 역시도 한눈에 쏙쏙 들어올 수 있게 해줘서
그냥 덮지 않고 끝까지 보게 해줘요
특히 신들의 계보는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은 아이들이라면...
매우 잘 아는 내용이죠 ㅋㅋ

 



그 외에도 이런 정보들
그리스로마 신화 속 신들의 이름으로 지어진
태양계 행성의 이름
한글로 된 것을 생각하면 안되고
영어로 된 행성의 이름
들어보면 이젠 아~ 그 신이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겠죠
근데 진짜 다른 책들도 중요하지만
서양사나 예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말 필요한게 이 그리스로마 신화에요
르네상스 시대에 다양한 작품들의 소재가 되기도 하고
초기 서양사의 토대가 되기도 하기때문에
미리 미리 읽어서 내용을 접해 본다면
나중에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게 해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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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2 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2
흔한남매 지음, 조병주 그림, 강효미 글, 흔한컴퍼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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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에게도 절대 빌려 줄 수 없다
책이 나오면 반드시 사야 하는
187만 구독자를 지니고 있는
유튜브계의 초등 최강자
바로 흔한 남매
그 흔한 남매의 초등아이들을 위한 독특한 책
일기를 쓰고 싶게 만든다는
안 흔한 일기
두번째가 나왔네요

 



진짜 흔한 남매의 이야기나 그와 관련된 것은 꼭 사야 하는 아이들
이번에도 안 흔한 일기 두번째가 나온다 하니
언제 나오냐고 빨리 보고 싶다고 난리 난리였네요
심지어 둘째는 학교에 읽을 책 들고 가야 하는데
그걸 흔한 남매 책으로....
만화책이라 진짜 선생님께 민망한데요
자긴 그걸 꼭 가지고 가야 한다고
언니는 안된다고 난리고....
그래서 안흔한 일기 2를 큰애부터 보여주기로 하고
둘째가 책을 가져 갈수 있게 해줬네요

 



자신이 쓰는 일기는 싫어하면서
남의 읽기는 그렇게 재미가 있나봐요
그 이유
보시면 아시겠죠
아이들의 웃음 코드나 포인트를 정확하게 알고
웃기고 재미있게 해주니
애들이 안빠져 들수 없죠
어떡해요
으뜸이의 여장 분장
에이미의 표정은 마치 안본눈 삽니다?
그건 저도 마찬가지네요
마구 마구 현실의 모습이... 보이는 듯한 착각이...
근데 이게 분장이 아니라 언니가 생긴거라고...
헐...
남매는 언니 있는 아이를 부러워 한다는데...
자매의 삶도 만만치 않은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근데 이 안흔한 일기는 에이미의 일기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는데
의외의 으뜸이의 일기가....
아이들이 보통 일기 하면 뭔가 거창하고 대단한거라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서
아이들로 하여금 일기를 쓰는데 부담이 없어서
계속 쓰게 싶게 해준다고...
에이미 뿐만 아니라
남자인 으뜸이의 일기를 통해서
남자아이들에게도 일기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는듯 해요




얼마전에 11번가에서 했던
그게 생각나네요
지난번 1권은 본인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2권은 우리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들어 있다는데
용돈받기 위한 남매의 고군분투도 있고
스마트폰 속의 상상 속 오빠를 만나는 에이미
진짜 보면 볼수록 빠져들어요
유튜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안흔한 일기
보고 또 보는 참 매력적인 책이에요

 



중간 중간 이런 것들도 나와서
유희로도 읽기도 재미가 있고 좋은거 같아요
넌센스 퀴즈도 진짜 재미있는거로만 뽑았네요

 


 그리고 일기쓰기에 대한 흥미를 부여해주기 위해
이런 섬세한 부분까지...
이렇게 되어 있으니
안써볼 아이는 없지 싶어요
물론 책에 뭐 쓰는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보기만을 원하는 저희 큰아이 같은 애만 빼고요
1학년때만 일기를 쓰니.. ㅜㅡ 일기를 쓸일이 없는 요즘이지만
언젠가 쓰고 싶어도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못쓰는 일이 발생되지 않게
차분히 가끔은 한번씩 쓰게 해줘야 할때
꼭 미리 읽어 보게 해주세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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