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로봇왕 6 (본책 + 댄싱 로봇 키트) - 위기의 로봇댄스대회 내일은 로봇왕 6
포도알친구 지음, 홍종현 그림, 강철구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다양한 책을 보고 있는 릴리

코딩에 대한 것도 관심이 많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많이 어설프고

그렇다고 고가의 장비를 사주면서

고가의 수업을 받기는 이래 저래 경제적으로 힘들고

코딩에 대한 것 중 하나인 로봇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내일은 로봇왕

엉덩이 탐정 만큼 출간되면 꼭 사봐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이번에 로봇왕 06권이 새로 나왔더라고요

위기의 로봇 댄스 대회라는 부제로 해서 나왔는데

이번에도 로봇 키트가 들어 있어요

부제와 알맞게 팔다리를 움직여 춤추는 댄싱 로봇 키트네요

어떤것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잔뜩 되요


 



키트는 전과는 다른 도구가 하나 들어가있는데요

처음엔 뭔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조립 후에 다시 분해 할때 사용할 수 있는 도구 같더라고요

워낙에 짱짱하게 조립이 잘 되는 경우가 많은

내일은 로봇왕 키트는

보관을 위해 분해 하거나

잘못 껴서 다시 분해 해야 하는 경우 참 힘들었는데

이제는 손쉽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본격적인 베틀이 시작되나본데

헙...

1차전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오고

여러가지 로봇들이 나오고

강력한 우승후보..

과연 주인공들일지...

거기에 2차전이라니...

기대가 되네요

완전 단합도 잘 안되는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로봇들인가본데...

와우~ 저 드론을 잘 만들었던 은새가 만든건가봐요

손재주가~


 



로봇왕이라 그런건지

코딩에 대한 것도 나오네요

코딩이 결코 단순한게 아니고

로봇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고

음....

이걸 보면 코딩 언어들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겠어요


 



서보모터라....

로봇은 단순히 조립만 하는게 아니고

단순한 수치계산만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란걸 알겠네요

모든 과학기술과 수학이 하나가 된 통합적인 것

음... 핵심들의 집합체?

핵심적인 어떤 결합들의 전부?

여튼 새로운 어휘도 알게 되었어요


 



요 큐비박사의 연구실도 읽는 재미가 솔솔한?

여튼 그 속에서 전해지는 새로운 지식들도 참 좋은거 같아요


 



우아~ 은새가 만들었던 로봇과는 또다른 모습의 로봇

진짜 춤도 추나봐요

움직임이 엄청 자연스러운듯한 느낌이에요


 



우아~ 펭귄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는 대목인데요

변신도 하네요

다리가 길어진 펭귄들

춤도 잘 추는거 같아요

주인공도 놀라는 모습!!!

근데 진짜 초등학생들이 이런걸 만들 수 있을지..

만화를 보면서 정말 궁금하기는 해요

방과후에 로봇이라는 주제의 수업이 있기는 해서

있을것 같기도 하고...

 



드론을 통해 날아오는 로봇들

문득 이걸 보니....

드론을 활용 잘하면 이런 전술적인 것도 가능하겠다 싶네요

드론은 레이더에도 잘 안잡힌다던데....


 



드론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소형 보트를 무선으로 만드는 것이 시작이었나봐요

드론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이 되고 있는데요

평창올림픽때 정말 환상적이었었죠

문득 배달 사업에도 이 드론을 사용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이런 생각도 들어요 ㅋㅋ


 



로봇 키트 조립하는 법인데요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이번 내일은 로봇왕 6편인 춤추는 댄싱 로봇을 조립하는 법이 가장 먼저 나오고요


 



1권부터 6권까지의 모든것을 다 하나로 해서 만드는 것도 나오고

지금 1권부터 3권까지 구입을 안했는데

구입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자꾸 갈수록 뭐랄까

기존에 조립하던것과는 다른 멋진 것을 만들수 있을것 같거든요

물론 제어기도 필요할것 같고요


 



학교에서 돌아온 후

열심히 책을 먼저 봐요

5권의 이야기가 연결이 되기때문에

더 재미있게 보는거 같아요


 



코딩에 대한 것도 자세히 나와있는데

와우~ 엔트리가!!!!

저번에 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 막 그랬거든요

근데 이 책에도 소개가 되니

반가운가봐요


 


우리나라 로봇의 변천사와

지금 개발 중인 로봇들

정말 다양한 로봇들이 있네요

그리고 뒤로 갈수록 디테일해지는거 같아요


 



책을 다봤으니

본인도 춤추는 로봇을 만들고 싶다고

하나 하나 책을 보면서 만들어요


 



거의 다 조립했는데

부품이 제법 남았어요

아마도 이건 기존의 로봇들과 함께 뭔가를 만들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분으로 넣어준거 같아요



완성 후에 움직이는데

신기한지 ㅋㅋㅋ

그러면서 자기도 책 속에 나온 그런 로봇도 만들어 보고 싶다하는데..

음...

코딩언어도 아직 많이 미숙하고 하니....

다음에 3학년쯤 로봇 수업을 듣게 해줘봐야 할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6 : 고려 후기의 변천 - 초등 한국사의 첫걸음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6
봄봄 스토리 지음, 조병주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짧지만은 않은 역사
고려
470년이란 역사 속에 건국부터 해서 중기까지는
지난번 고려의 건국과 발전을 통해서 봤는데요
확실히 백제나 고구려 신라와 같은 그런 시작은 아니었고
전쟁을 통해 정복하고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정말 수많은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기는 했지만....
대내외적으로 과도기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그런 시대였던건 맞는거 같아요
하나의 성씨를 갖은 사람들이 대를 이어서
나라를 다스리는것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겠죠

 




초등학교 현직 선생님들이 강력 추천하고 있는 히스토리카
고려 후기의 변천인데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고려의 멸망까지 나온 부분이더라고요
고려 후기 참 다양한 사건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확실히 뒤로 갈수록 어느 왕조던간에...
부패는 어쩔수 없나봐요
화려했던 불교마저..... 변화를 겪게 되니까요


 
인포그래픽에서도 고려 후기는 파란만장했다고 소개를 해요
무신정권과 민란
원의 침략과 저항
그리고 결국엔 원에 복속되고 그것을 벗어나기 위한 발버둥?
안정적이었을 것 같았던 고려
그러나 세계사를 봐도 이 시기엔 정말 다양한 정복 전쟁이 일어났던 시대인건 맞아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원나라라는 거대 제국이 만들어지는 과정인데요
고려에 비해면 비교적 짧은 역사를 지녔지만
정말이지 굵고 짧게 그러나 강렬하게 세계사에 한 획을 그었던 것만은 사실이니깐요
중세시대 흑사병이란 병의 시작도 바로 이 원나라의 정복전쟁으로 시작된것이란걸 아시나요?
유럽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흑사병의 시작
그러면서 세균전의 시작
그게 원나라의 정복전쟁으로 생긴것이라네요
그나저니 인포그래픽이 눈길을 확 끄는건지
초성퀴즈 카드는 안보네요 ㅋㅋㅋ
아직은 책을 다 안봐서 그런가봐요
역사책을 잘 안봐서 지식이 아주 아주 짧거든요
그래서 쉽게 못 맞출것 같으니 이번엔 아에 안보고
책부터 봐요




앞서 고려 건국과 발전은 드라마 촬영이라는 것을 모티브로 해서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나갔는데요
이번에는 고려의 유명한 문화유산
고려 청자를 지키는 요정이 등장하는데요
시간여행을 하게 해주는 요정이네요
요런 전개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자신이 그시대에 있었다면 이란 상상을 통해
역사적 인물에 대한 생각도 상상하게 되고
머리 속에 흐름을 만들어 이어서 생각하게 되는것
역사공부를 하는 가장 기본이 아닐까 해요

 



사실 고대시대에는 문신도 중요했지만
무신도 그 역활이 상당했었는데요
고려시대에는 문신이 무신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게 되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무신들의 불만은 커져 가고
결국엔 정변이란것을 일으키게 되고....
하지만.. 무신이 집권했다고 해서 달라지는건 거의 없고
결국 최충헌이란 사람까지 나왔지만...
뭐든 시작은 참으로 좋은 계획이 나오고
백성을 위하는듯 하지만...
권력이란 것을 잡게 되면...
별반 달라지는게 없이 똑같아 지게 되죠
고려사 중 무신정변에서 가장 핵심적인 최충헌의 봉사
교정도감 등이 이해 하기 쉽도록 잘 풀어냈더군요
물론 그 후에 일어나는 민란도
왜 일어날수 밖에 없었는지도 이야기로 잘 풀어내고요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요
진짜 역사는 흥미를 붙이게 되면
진짜 재미있는 과목이 아닐까 하는데
히스토리카는 그 재미를 알게 해주는것 같아요

 




무신 정변 이후 원의 침략이 나오는데요
원의 침략으로 만들어진 문화재
팔만대장경이 소개가 되요
팔만대장경...
당분간을 볼수 없게 되었죠
민간인 공개가 안되서요
참 아쉽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니...
잘 보관해야 후손들에게 물려줄수 있어서 선택한 방법이니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서 볼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보여주고 싶은 문화유산이에요

 

 
끝까지 몽골에 대적했던 삼별초
그런데 이 책에서는 조금 다른 각도로 해석을 하네요
전 어려서 역사를 배울때 단순히 몽골에 대적했던 의병?
이렇게 배웠는데
역사는 확실히 해석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몽골에 저항했다 라는것만 보면 자랑스럽지만
다른 각도에서는 더이상 자신들이 설자리가 없게 되어서
어쩔수 없이 내몰리게 된?
싸울수 밖에 없는?
그런 시각...
뭐 그 시대에 산게 아니니 정확한 것은 알수 없지만
이런 비판적인 시각도 참 중요한 가르침인것 같아요





팔만 대장경 만큼이나 유명한 고려청자
고려청자가 단순히 도자기만을 의미하는게 아니었네요
기법도 다양하고 쓰임새도 다양하고
뿐만 아니라 만드는 법도 소개가 되는데요
신기할 따름이에요
특히나 이름...
기법과 무늬 그리고 용도
이런것이 이름에 다 담겨 있다니 정말 신기하죠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고려의 문화재들이 나오는데요
목화에 대한 것도 빠지지 않고 나오고
나전칠기에 인쇄술도 나오고
불화에 대한 것도 나오고요
근데 목화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는군요
최근 백제시대 물건에 목화가 들어 있는것이 있어서
과연 목화를 문익점이 들여온게 맞는지
고려 후기부터 재배한게 맞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데요
 

 
예전과 다르게 이제는 한국사 세계사가 아닌 역사라는 과목으로 해서
통합되어서 배운다는건 다들 아시죠?
고려후기의 변천을 세계사와 함께 보는데요
원나라에 대한것도 나오네요
원의 멸망전 유럽에 유행했던 페스트
백년전쟁
등등 정말 핵심적인 세계사가 나오면서
함께 연계해서 배우게 되니
세계사도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할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히스토리카 역사 용어알기
가장 핵심적인 용어들에 대한 소개가 나와서
어휘력 확장에도 도움을 주면서
보다 쉽게 역사를 알게 해주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어느덧 고려까지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앞으로 있을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 그리고 현대까지
책이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학습만화라고 해서 다 똑같지 않고
학습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이 들어간 집필진의 수고로 나오게 된
그런 책이란것을 책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보다 쉽게 역사를 재미있게 볼수 있을지를 고민한 흔적들
그래서 꼭 보면 큰 도움이 될것이란것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아 백점맞는 국어 1-2 (2018년)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여곡절 끝에 1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까지 지나갔네요
1학기때는 주로 한글과 관련한 글자를 배우는 시간이었다면
2학기는 또 다른 국어를 배운다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한데요
뒤로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국어
1학년부터 튼튼한 기초를 다져놔야겠죠
여러가지 다양한 국어 문제집이 나오는 요즘
교과와 관련한 국어도 학습이 필요해요
배우는게 없어보여도
안배우는건 아니니까요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동아출판사 국어문제집
혼자서도 공부하는 문제집
백점
동아출판사하면 사전을 만들고
전과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국어 문제집도 잘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교재는 생각보다 도톰해요
그리고 본교재말고 3가지의 무언가가 들어있어요
개별로 분리가 되는거 같은데요
 


와우~~~
많네요
보통은 두세개정도인데요
여긴 4가지로 해서 분리가 되요
 


구성과 특징에 대한 설명이에요
개념북은 총 4단계로 해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도입부분은 단원열기와 교과서 개념정리를 다루고요
진도 학습은 국어와 활동을 모두 공부할수 있게 되어 있데요
특화코너는 단원핵심 내용에 서술형 평가
요즘은 서술형평가로 바뀌는 추세라 ㅜㅜ
마지막 단원평가로 개념북은 마무리되고요
별첨두권에 대한 소개도 있네요
 


요건 다른 책과는 다른
낱말놀이 날개북인데요
어휘력 강화와 맞춤법 강화를 위해서 필요한것 같아요
날개를 통해 답을 가리고 문제를 푸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단어들로 문제가 이루어져 있어요
 


개념북은
이렇게 지문이 나오고
해설도 나오면서 동시에 문제들도 나와요
뿐만아니라 QR코드를 통한 개념정리도 해주더라고요
 


헙 교과서에 뽀로로도 나오나봐요
이걸보니 반갑기도 하면서
웃기기도 하네요
 


단원평가 문제인데요
요건 시험대비북에서 볼수 있는 것인데요
개념 되집기부터해서 평가도 하고
학업성취도까지 확인할수 있어요
요즘은 중간 기말이 없다하지만
시험은 보더라구요
 


해설북인데요
모바일을 통한 빠른 답을 알수 있도록
QR코드도 제공해주네요
 


한눈에 알수 있는 정답과
디테일한 설명들
오답이 나올수 있는 것들에 대한 팁도 있네요
 


본격적으로 풀어봤는데요
학교에서 나가는 진도와 맞추려해요
개념정리부터 차근히 읽고
쓰는 부분은
꾹꾹 눌러서 썼어요
 


미리 예습차원의 부분은 이렇게 읽게만 시켜도 좋을듯 하고
엄마와 함께 복습하는 차원에서 사용해도 좋아요
요즘은 학교에 교과서를 놓고 다니기 때문에
뭘 배우는지 모르실텐데요
아이와 이 문제집을 풀면서 진도도 확인해보시고
아이 학습에 도움을 주세요
그럼 보다 더 수업시간이 재미있어질듯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5 : 고려의 건국과 발전 - 초등 한국사의 첫걸음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5
봄봄 스토리 지음, 최병익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나라의 중세라 할수 있는 고려

그 고려가 건국된지가 벌써 1100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하긴 918년이 고려 건국시기이니 그럴수 있겠어요

조선왕조 500년이란 말은 많이 들어서 익숙한데

고려는 음...

470년쯤 왕조를 이어 갔네요

고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왕건이죠

나라를 빛낸 위인들에도 나오는 왕건

고려라는 나라 어느날 갑자기 나온게 아니죠

고조선을 시작으로 수많은 사건을 거쳐서

삼국이 생기고

삼국이 다시 신라라는 나라에 의해 통일이 되고

그러나 천년이란 시간동안 신라 역시 패망의 길을 걷게 되고

그 틈을 타서 우후 죽순 생기는

멸망했던 왕조들의 부활을 꿈꾸는 사람들

고려 역사의 시작도 보면 참 재미있는거 같은데요

이 재미있는 고려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 있죠



 



바로 미래엠 아이세움에서 출간하는

한국사 만화 백과 시리즈 히스토리카

과학도 만화로 보면 책으로 봤을때와는 다른 뭔가가 있는데요

역사만큼 재미있는 만화는 없을꺼에요

사실 저는 한국사를 엄청 좋아하고

실제로 학교 다닐때도 국사는 크게 공부하지 않아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었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이런 책때문이었어요

어려서 이 책 비슷한 책이 전집으로 해서 50권이 집에 있었는데

전 정말 너무 재미가 있어서 보고 또 보고

사실 엄마는 저보다는 책을 너무 안보는 남동생때문에 산거였는데

제가 ㅋㅋㅋ 완전 봉뽑다시피 했네요

이 만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나니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막 상상이 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한국사는 기본으로 가져가는 과목이 되었죠


 




현직 선생님들도 추천한다는 히스토리카

제사보다 젯밥이라 했던가요 ㅋㅋㅋ

책도 좋아하지만 초성낱말 퀴즈

정말 좋아해요

퀴즈 내고 맞히면 기분이 훨훨~~

그래서인지 이 책이 오면 늘 이 초성낱말 퀴즈부터 전부 다 읽어봐요

뭐 맞히는것도 있기는 하지만 그건 좀 많이 없고요 ㅋㅋㅋ


 



인포그래픽을 통해

고려라는 나라에 대한 맛보기를 하는데요

후삼국은 고려 건국과 뗄수 없는 이야기인데요

특히 궁예

아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짐이 미륵이다 ㅋㅋ

근데 그 내용이 책에도 나오네요

여튼 인포그래픽을 통해 가장 핵심적인 것을 먼저 보고 나니

뒤에 책 내용은 많이 낯설지 않을듯 해요

물론 기존에 삼국유사 사기나 유아용 한국사를 본 아이들이라면

엄청 신났을것도 같은데

은근히 역사를 잘 안보다 보니....


 



가장 먼저 나오는 이야기는 후삼국의 통일과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그동안은 어딘가로 막 가고 그랬는데

이번엔 그런게 없나봐요

로운이와 슬기는 로운의 사촌누나에게 이야기를 듣는데요

로운의 사촌누나는 조연출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네요

그래서인지 촬영장 모습이 나오고

이 책 제목과 같은 제목의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어요

아이들 촬영장 가면 엄청 신나할텐데

실제는 기다림의 연속이고 그럴듯 해요

여튼 촬영을 위해 공부했다면서 로운이와 슬기에게 고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중간 중간 이렇게 사료도 나오고 해서

이해를 도와요


 



고려의 신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조선보다는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물론 여성의 지휘는 지금에 비하면...

뭐 지금도 조선시대 풍습이 많이 남아있기는 하지만요

이렇게 비교 분석도 해주니

내용이 머릿속에 쏙 쏙 들어오겠어요


 



고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불교문화이지요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에 전파된 불교

통일 신라를 거치면서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고려에서 최고로 화려했던 불교

물론 고려 후기 가면 그 빛이 퇴색되어 갔지만요...

근데 불상을 보면서 생각나는게 있데요

옴~~~

이건 뭔지 아시는 분이 있을지...

주토피아..ㅜㅡ

물론 불교에도 대승불교 소승불교가 있고

참선을 목적으로 하는 불교

다양한 불교가 있었죠

기독교와 천주교가 있고 또 거기서 엄청 나뉘듯이요

여튼 불교문화의 최고조인 고려

그래서인지 정말 많은 절과 불상들이 있는데요

통일신라와 고려의 불상의 차이에 대한것도 나와요

수업시간에 참 지루하게 들었던 내용이었는데

여기서는 또래의 아이인 로운이 마치 대단한 것을 발견한 것처럼 눈길을 사로 잡아서

전혀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화려했던 고려의 문화와

벽란도를 통한 교류

요즘은 역사도 우리나라 역사만 따로 떼어서 이야기 하지 않기에

세계사와 함께 보는 것도 알아야 하죠

그래서 준비된 히스토리카의

세계사와 함께 보는 고려의 건국와 발전

우아~ 베트남이 다 나오네요

한눈에 다 들어오게 이리 보니

역사가 그렇게 어려운것만도 아닌거 같아요

스토리를 통해서 이야기를 이어가니 특히 더 좋네요




히스토리카는 브리태니서 만화백과와 마찬가지로

역사 용어를 따로 알려주는게 있는데요

늘 볼때마다 느끼니만 브리태니커 대백과를 안사도 될듯해요

이 책들만 다 있음 여기서 찾아보면 되니깐요

용어 설명 중 건원중보를 보면서

유치원에서 옛날 사람들이 사용했던 돈이라고

그런데 엄마 생각엔....

지가 본건 상평통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건 추후 조선에 대한 히스토리카가 나오면

그때 비교해서 나오겠죠?


그동안의 히스토리카와는 다르게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아니 드라마를 촬영하는 모습을 통해서

고려전기라는 드라마를 보여준 히스토리카 5 고려의 건국과 발전

잘 꽂아놓고 두고 두고보게 해줘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층 큰 나무 아파트 - 동물 아파트의 사계절 이야기 1 아이세움 그림책
부시카 에쓰코 지음, 스에자키 시게키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파트가 우리나라에 처음 지어졌을 당시가 아마도 1970년대가 아닐까 해요

그때 당시는 엘리베이터도 없다보니

5층으로 해서 지어지곤 했는데요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1인가구의 증가와 핵가족화

그로 인해 늘어나는 것은 다가구에서 아파트로

지금 아파트수는 어마어마 할거 같은데요

실제로 우리가 사는 동네 역시 아파트 숲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에요

모두가 행복할것만 같은 아파트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도 않은거 같아요

하루가 멀다 하고 올라오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기사들

수시로 아파트 내에서도 층간 소음에 실내 흡연 등등

이웃간에 정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게 삭막해지고 있는데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를 향한 메세지 같은 책이 나왔더라고요

미래엔 아이세움

10층 큰 나무 아파트

결론부터 이야기 드리면

음...

잔잔하면서 사랑이란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작품이더라고요



 



커다란 나무 아래 문이 있고

큰 나무 아파트라는 간판과 함께

두더지가 뒷짐을 지고 어슬렁 어슬렁 걸어 나오고 있어요

가을인것 처럼 낙옆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고요

이 책은 동물 아파트의 사계절 이야기 1이에요

음...

추가로 더 나오려는건지..

시리즈 물이 되는건가요~

 




책을 보기 전

책과 함께 들어 있는 무언가를 열심히 보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씨앗이에요

초판 한정으로 해서 화분에 심으면 싹이 난다고 되어 있는데요

겉에 비닐만 뜯고

내부에 있는 씨앗은 그대로

비닐을 뜯지 않고 저기에 나와 있는데로 흙을 넣어서 심는건데요

자세한건 뒤쪽에 나와있어요^^

봄이 되면 한번 심어 봐야겠어요

한여름이다 보니... ^^


 



10층 큰 나무 아파트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한칸 한칸 세면서 진짜 10층이 맞는지도 세어보고

위쪽에 나온 테라스도 보면서 이건 뭔지도 살펴보고


 



두더지 아저씨네 집을 시작으로 한층 한층 사는 사람들에 대한 소개가 있는데요

음악가인 여우는 1층이고 성격은 어떠하고

2층, 3층, 4층, 5층. . . . .

각 층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소개를 해요

큰 나무 아파트에는 음악가, 간호사, 목수,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러져서

서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고 있죠


 



그런데 7층과 8층은 비어 있어요

그래서 빈 방이 있다는 글을 문 옆에 붙어놔서 인지

어치가 찾아와서 방을 구하게 되는데요

남자 어치가 집을 구하는거였네요

음...

결혼하기 전 각시와 살 집을 구하는것....

어떤 분들은 불쾌하다고 여길 수 있을것도 같아요

그런데 보면....

동물의 사회에서는 거의가 수컷이 집을 짓는 경우가 많잖아요^^;;

뭐 같이 둥지를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요

여튼 어치가 집을 구하고 결혼도 하고

암컷 어치가 알도 낳아서 행복한 삶을 살아요




그러던 어느날

비가 추척 오는데 뱀이 큰 나무 아파트에 찾아와요

빈방이 몇층인지도 알고

어치가 바로 아랫층에서 알을 낳았다는것도 알고

그 알이 부화했는지 물어보면서 방을 구하는 모습...

과연...

어치 부부는 무사히 알을 지킬 수 있을지

뱀은 어치 부부의 윗집에 방으로 들어 갈지

자세한건 책을 통해^^


여튼 작가는 이 책을 내면서 이런 말을 했더라고요

좋은 환경은 한 사람 한사람의 마음에 달렸다는것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직업도 다른 사람들이 모여사는 아파트

그곳이 좋은 환경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

힘을 합쳐 어려운 일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

이런 것들이 합쳐져야 한다는것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 속에 세상은 따듯해지고 아름다워지다는것을

작가는 알려주고 싶었던거 같아요

층간소음

물론 아파트를 지을때 건설사에서 여기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지었다면

조금은 덜 나도록 노력해줬다면 하는 아쉬움과

내 아이가 행복하다고 우당탕탕 뛰게 하지 말고

아랫집을 생각해서 조심 조심 행동하도록 가르치고

윗집에 정말 말 안듣는 3살 4살 아이가 살고 있다면

그래 나도 어려서는 저랬을텐데

우리 아이도 저땐 저랬을텐데 하는 배려심

이런 배려심이 있다면 더이상 고통 받는 사람은 없고 즐거운 아파트 공동체가 되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