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부터 10살까지 똑똑한 우리 아이를 위한 영재교육 매뉴얼 - 사설.교육청.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완벽 가이드 북
기순신.변문경.박종훈 지음 / 가나출판사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영재란 타고 난 것일까

아님 만들어 지는 것일까

그리고 영재교육원은 무엇이고 어떻게 들어갈수 있을까

지인분네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지금까지 영재교육원을 다니고 있어요

정말 특별하게 시키는 거 많이 못 봤는데

과학과 영어분야를 다니더니 고등학교인 지금은 과학만 다니더라고요

꿈이 인공지능 로봇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래요

그래서 관심 갖게 된 영재교육원

매년 참 많은 아이들이 지원을 하고 못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한데

이 영재 교육원이란 곳 어떻게 하면 들어가고 내아이는 갈 수 있을지 고민되는데요

이 책이 그 답을 주더라고요


 

영재교육을 선행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영재교육원보다 더 들어가기 힘든 학원에 안다녀도 합격한다

또한 포트폴리오 준비까지

근데 정말 보면 영재교육원 하면 선행을 하는 국가에거 인증한 학원같다는 생각도 들고

나라에서 이아이는 영재입니다 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근데 그게 아니라니 저도 생각을 많이 바꿔야겠어요

시작은 우리아이가 영재인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해요

아이들은 모주 영재성을 띄고 태어난다고들 하죠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발견해서 계속적으로 유지되게 해주느냐

그런 문제들로 엄마들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행동들을 통해서 결국엔 포기로 끝나는데요

이 책은 영재성이 보이는 게 있다면 엄마의 시각이 아닌 아이가 반응을 보이는 것에 집중하고

그것을 초등학교 2학년 전에는 캐치를 하라는 것이에요

엄마의 욕심이 아닌 아이의 꿈

엄마들은 자신들이 살아온 것에 비추어 자신의 교육철학에 따라 아이의 미래도 결정지으려 하는데요

그것이 자칫 아이의 영재성을 발견하는데 독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해줘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재교육원은 선행하는 곳이 아닌 탐구를 하는 곳이라는것

그것만 인지하고 준비한다면 떨어졌다고 상처받거나 하지 않는다고 봐요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보여주는 도표와 사례들을 통해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자각을 하게 해주고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줘요

영재교육원의 시작은 아이의 진로가 핵심이라는것

아이가 흥미를 보이고 집중하고 관심갖는

그것이 과연 우리 아이의 미래에 어떤 직업으로 나타날지

읽다보면 정말 다양한 지식들을 전해주고 있어요

그러나 결론적으로 너무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잘못 된 길을 가지 말고

아이를 기준으로 해서 준비를 하라는 것이더라고요

늦어도 초등학교 2학년 전에는요

 

​신윤복의 월하의 정인이란 그림이 나왔는데요

이 그림을 보고 느끼는것과 과학적 원리 기타 등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묻는다네요

그러나 학원 등을 많이 다닌 아이들은 일괄적으로 같은 답을 내놓는데요

조선시대의 화가이며 둘을 양반이고 등등

하지만 답은 없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아이가 영재교육원에 들어간다는 것이죠

참고로 이 문제는 수능에 나왔던 문제라고 해요

지구과학의 문제인데 달의 모양을 보고 유추하는 것으로

답은 부분월식이었어요 여름이었다는것

책에도 초승달이라고 나와있는데 그게 아니랍니다.

여튼 이 책의 결론은 책속에도 나와 있지만

영재교육원은 선행을 하는 곳이 아니고 똑똑하다고 다 들어가는 곳이 아니고

학원을 다닌다고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고

수줍음을 많이 타더라도 좋아하는 과목에 있어서 남들보다 월등한 모습을 보이면 들어가는 곳이라는것

들어가서 공부를 하더라도 일반적인 공부가 아닌 탐구하고 학습한다는것

그리고 모든 것은 아이가 즐거워서 하는것이라네요

그리고 영재교육원의 선발은 창의력과 사고력이 우선이라는 것이에요

그러니 학원으로는 해결이 안된다는것이죠

이 책을 읽고 아이와 꾸준한 독서를 통해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저도 아이가 두드러지게 관심이 많은 과목을 찾아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안그래도 칠교에 보드게임 블럭놀이 이런거 좋아해서 수학적인 부분에 좀 월등한가 했는데

수세기를 보고 마음 접었거든요

이제 6살이니 꾸준한 관찰을 통해 아이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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