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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곤충과 거미 ㅣ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8
봄봄 스토리 글, 이정태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평점 : 
1학년이 된지도 어느덧 3개월이 흘렀네요
학기 초에는 학교에 대해 배우고
친구관계나 뭐 학교생활에 대한 것을 배웠고요
요즘은 통합교과로 해서 봄도 배웠고
국어도 받침있는 글자를 배우고 있더라고요
수학은 10까지의 수를 활용한 덧셈과 뺄셈까지 배웠고요
진심 태어난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커서 학교에 다니고 하는지
그러면서 늘어나는 엄마의 걱정 ㅋㅋㅋ
아시죠?
요즘 학교에서 생활과학이란 것을 방과후로 배워요
매주 금요일만 되면 그 수업을 듣는데요
워낙에 동식물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자연관찰을 안봐대니 어쩔수 없어서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서 듣게 시켰는데
결과는 대 성공이에요
그 덕에 요즘은 동식물에 대한 책을 잘 보기 시작했는데요
그 중에 학교에서도 빌려 보는게 있었으니
바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에요
얼마전 학교에서 본 책인데 도서관에서만 봐야 해서 많이 못 봤다고
집에서 스스로 꺼내서 보더라고요
곤충과 거미
왜 이 책을 봤나 했더니만
학교 생활과학 시간에 동물이나 곤충 파충류 등을 분양해서
집에 가져와 키우는게 있어요
누에, 장수풍뎅이 애벌레, 도마뱀, 팬더마우스라는 햄스터
키우는게 전부 쉽지 않은데
그나마 쉽다는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집에 데려와서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곤충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어요
그리고 집 베란다에 함께 살고 있는 거미
무슨 거미의 종류가 그리 많은지
아주 징그러 죽겠는데
유익한 동물로 분류가 되서.....
책에도 소개가 되더라고요
무조건 적으로 무서워만 할게 아니라
거미가 왜 유익한 동물인지도 알아보자는 취지에서
집에서 다시 함께 봤어요
역시나 관심사는 장수풍뎅이 애벌레네요
모 티비 방송에서 이거 비슷하게 생긴걸 먹는거 봤는데...
으~~~윽
전 못 먹을거 같은데
아이는 왜 이런 걸 먹냐면서 의아해 하더라고요
그리고는 번데기 사진을 보면서
암컷이래요
수컷과 암컷은 차이가 있다고
수업시간에 배운걸 이야기 해주더라고요
얼마나 기특한지
장수풍뎅이와 같은 곤충은 완전한 탈바꿈을 하는데요
예전에 완전탈피 불완전탈피 뭐 이런거 배운기억이....
그런게 이렇게 따로 소개가 되더라고요
이거 과학교과시간에 배울텐데
말보다는 사진이죠 ㅋㅋ
그리고 동물의 한살이 과정으로 해서 교과서보다 자세히 나오는거 같아요
정확히는 곤충의 한살이 인거죠
초등4학년인가 쯤에 배운다고 하던데
집안에 사는 곤충들에 대해서도 나오는데요
사람 몸에 기생해서 사는 머릿니
요즘같은때 학교에서 대 유행을 하죠
바퀴도 나오고
으~ 바퀴는 진정 싫으네요
다양한 모양의 알주머니라고 소개도 되는데요
이건 거미에 대한 이야기에요
곤충의 알에 대한 사진도 나왔었는데요
거미...
ㅜㅡ
진심 시르네요
그리고 거미줄.......
베란다에 많아요
그런데 이 거미줄이 엄청난 위력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무작정 나쁘다고만 할수는 없어 보여요
보기 시작한 김에
얼마전 배운 도룡뇽과 관련한 책도 봤어요
책은 보기 시작할때 주욱 연계해서 봐야 하는거 같아요
학교에서 봄에 대해 배울때 나왔던 개구리도 나오는
양서류와 파충류책
역시 학교에서 배운 개구리와 관련 한 내용이 나오니
완전 집중을 하는군요
학교에서도 유치원에서도 배웠던 개구리의 한살이
알을 낳고
알은 젤리같은데
거기서 올챙이가 나오고
올챙이는 자라서 개구리가 되고
개구리가 나오면 따라오는 두꺼비
두꺼비는 손으로 만지면 안되는데
이유는 독때문이라고
그런데 전래 동화 봤던걸 기억하더라고요
은혜갚은 두꺼비를요
전갈도 죽을 수 있다고 ㅋㅋㅋ
다양한 도롱뇽에 대해서도
진짜 신기한 모습의 도롱뇽을 보면서
지난달에 학교에서 배웠던 도롱뇽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길에서 봤던걸도 이야기하고
그런데...
정작 비행기 타고 놀러가서 본 건 기억을......
파충류에 거북이도 들어가더라고요
왜 전 거북을 모유류라 생각한건지 ㅋㅋ
문제입니다 엄마가
도마뱀도 나오는데
요건 다음 달 생활과학 시간에 배운다고 하던데
뱀과 도마뱀
차이를 여기서 배웠네요
그리고 이구아나도요
이걸 보면서 바다 이구아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바로 다음장에 나오는 바다이구아나
옥토넛에서 본 바다 이구아나
해초를 먹고 소금을 내뱃고
이들은 갈라파고스에서만 산다고
확실히 머리가 각인이 된거 같아요
책을 통해서 다시 보고 나니 그런거겠죠?
바다 뱀
독이 있고 알은 육지에서 낳고 등등
역시 애니메이션이라고 무조건 거부할건 아닌거 같아요
오늘의 독후 활동 뭐 할까 하면서
거미에 대해 쓸까 생각하며
창밖
아니 베란다를 바라봐요
혹시나 또 집안으로 들어와서 거미줄 치나 해서요 ㅋㅋ
하지만 장수풍뎅이가 더 매력적인가봐요
집에서 자라는 두종의 곤충 중에
거미보단 장수풍뎅이 인건지 ㅋㅋㅋ
빨리 성충을 만나보고 싶다고
암컷보단 수컷이 나왔으면 좋겠다는데....
문젠 번데기를 만들어서 움직임이 없는건지
죽은건지 모르겠다는거에요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