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7
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나영은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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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2 드디어 나왔네요.



1편 읽고 난 뒤 애니가 대체 2편은 언제나오냐며

저를 닦달했던 2편~ 드디어 나왔네요.


작아지는 옷을 입고 땅속 탐험에 나선 지오 일행의 뒷이야기가 궁금했던 애니가

2편 도착하자마자 비닐 뜯고 냅다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주아주 신나셨음 ㅋㅋ

옆에서 뭐라 해도 들리지 않을 만큼 푹~~ 빠져서 깔깔거리며 보는 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2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살펴볼까요^^? 


















1편 마지막에 개미굴에 들어갔던 지오 일행은

개미에게 공격을 받았지요.
















산 개미~ 죽은 개미들을 피해

이곳저곳! 개미굴 속을 다니다가 여왕개미까지 발견!

 





지오 일행이 그렇게  다니던 개미굴은

이렇게 만들어져 있다네요.


전.. 그냥 곳곳에 방을 만들어 먹을 걸 저장해 놓고 가장 아랫부분에서 여왕개미가 알을 낳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과학이 ㅋㅋ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둥근 천장에

배수가 쉽도록 비스듬히 설계된 바닥에

지상의 열을 전달하는 개밋둑까지!


정말 대박이죵?

어떻게 개미가 이런 과학적인 굴을 만드는지 ㅋㅋ

본능이라 하기에 정말 부럽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알을 여왕개미가 낳고 일개미가 돌보는건 알았는데

햇볕을 잘 받게 하기 위해 방을 옮겨주는 것까진... ㅋ


그냥 재미를 가미한 과학만화인 건 알았으나

이렇게 많은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는 줄 몰랐네요. 



늘 그렇지만~~ 애니 책 읽히면서 제가 더 폭넓은 지식이 쌓이는 듯 ㅋㅋㅋ

 




개미굴을 탈출하면서 땅속 세계에서 살고 있는 다른 벌레들도 만나게 되는데요.

송장벌레는 썩은 고기 경단을 먹으면서 자란다거나..


윽 ㅠㅠ

징글징글;;

















송장벌레를 피해 지네까지 만나게 된답니다.















지네 다리가 많은 건 다 아는 사실인데

지네를 직접 본 적이 없어서~ 지네 다리가... 뒤쪽으로 길어진다는 것도 몰랐네요.


만화일 뿐이라며 무시했는데

대체 ㅋㅋ


이 책을 보며 내가 알고 있는 게 이렇게도 없었나! 싶었을 정도였고

애니 옆에서 읽다가 결국 애니 다 본 다음 제가 다시 정독했을 정도였네요.




 












땅속 세계에서 사는 벌레나 곤충만 소재로 삼은건 아니에요.

더불어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쓰면

문제점이 생긴다는 것도 이야기를 해주고 있지요.














 


땅속에서 겨우 탈출했는데 새에게 물려 하늘로 ㅋㅋ
















 


도망쳐 다시 땅속으로 ㅋㅋ 















그리고  물속으로!

















그 사이 에너지 추전으로 다시 원래의 몸 사이즈로 돌아올 수 있었네요.

이렇게 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는 끝!


곧...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시리즈가 나올 거래요~~~










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는 총 2편으로

그동안 무서워 잘 볼 생각을 못 했던 벌레들에 대한 그리고 우리가 들여다볼 수 없었던

땅속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으면서도 꽤나 구체적으로

그리고 다양하게 해 주고 있었네요.


맘 같아선 좀 더 많은 땅속 벌레들 구경을 하고 싶은데 ㅎㅎ

2편이 끝이라 좀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다음 편엔 더 재미있는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가 나온다니!

그도 기대해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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