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과 유진 - 개정판 이금이 청소년문학
이금이 지음 / 밤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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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똑같은 위기에 처했을때 어떡해 극복하여 나아가나?”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나는 각자의 길에서 시작해서 주변 환경의 따라 각각 다르게 나아질거라고 생각하지만 이 질문을 보는 사람의 생각이 다르게 느낀다고 생각한다. 그 질문의 답을 보았을때 다 제각각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이 질문의 답이 하나로 모여질 수 있을것이다.
우선 이 책은 ‘소희의 방’, ‘안녕 내 첫사랑'등 다양한 청소년 소설을 집필한 이금이 작가가 쓴 소설이다. 이 책은 주인공인 유진이가 어렸을때일어났던 일을 파해쳐나아가 알아가고 극복해 나아가는 내용이다. 이 책은 주인공인 극복뿐만 아니라, 유진이의 주변 인물들의 인간관계를 잘 풀어 내어 인간관계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딱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작은유진과 큰유진이 만나서 해리성 기억상실증이 있는 작은유진이가 어렸을때의 일을 큰유진의 의해 알게 되고 그 날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 부모님과 대립을 하여 그날의 진실을 알게 되고 충격때문에 가출을 하였고 그로 인해 마음의 정리를 하여 부모님과 화해를 하고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었을때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라는 속담이 있을듯이 작은유진의 혼자의 힘만으로 어떤일을 이루기 힘들다라는 생각이 떠올라 이러한 속담이 떠올랐다. 그 이유는 작은유진은 해리성기억상실증 때문에 늦게 기억을 찾고 극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큰유진이 있어 같이 힘을내어서 극복하는게 떠올라서이다. 또한 명언은 '고통이 남기고 간 뒤를 보라! 고난이 지나면 반드시 기쁨이 스며든다'라는 명언이 떠올랐다 그 이유는 작은유진이는 해리성 기억상실증 때문에 늦게 기억을 되찾게 되어서 그 기억이 고통이 되었고 그 고난이 지나가게 되어 부모님과 화해하고 서서히 기쁨을 되찾게 된다고 생각해서 이 명언이 떠올랐다.
다음으로 맨 처음 작가가 던졌던 ‘사람들은 똑같은 위기를 처했을때 어떡해 극복하여 나아가나?’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챕터 1인 큰유진이의 어머니와 작은 유진이의 어머니의 이야기를 참고해보자. 큰유진이의 어머니께서는 그 일이 있고나서 큰유진 그 일의 대해 바로 잡고 싶어서 끝까지 그 지역/마을에 남아서 주변 학부모와 힘을 합쳐서 유치원 원장을 처벌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반대로 작은유진이의 어머니께서는 그 일이 있고나서 작은유진과 함께 이사를 갔고 작은유진이가 그 일의 대해 걱정되어서 잊길 바래서 작은 유진이의 어머니께서는 작은 유진이에게 계속해서 “잊어야한다 잊어야한다" 라고 반복해서 작은 유진이에게 말을 하였고 그러다가 작은 유진이는 진짜 그 일을 잊게 된다.
또한 챕터2는 큰유진과 작은유진의 이야기를 참고해보자.큰유진이는 그 일이 있고나서 충격이 컸고 계속 생각났을텐데 주변환경의 따라 서서히 잊혀갔고 극복하게 되었는데 그 반면 작은유진이는 그 일이 있고나서 어머니께서 그 기억을 잊길 바랬고 그러다 진짜 기억을 잊게 되어 몰랐다가 중학교때 큰유진을 만났는데 기억을 못해서 큰유진이 옛날에 그 일이 있던걸 이야기 하면서 이래도 자신이 기억이 나지 않냐고 대화를 하다가 그 이야기를 작은유진이 작은유진의 어머니께 말해서 그날의 진실을 말해달라고했고 알게 되어 서서희 극복해내게 된다. 이렇게 사람마다 자신의 극복 방법이 주변환경의 미쳐 다 서서희 극복하여 나아가게 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느꼈다.
이 책을 봤을때 인물들의 시점이 왔다갔다 해서 정신이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우리는 작가가 우리에게 한 질문에 답을 더욱 수월하게 찾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만약 유진이의 이야기만 나왔더라면 조금 더 한 캐릭터에 대해 몰입하고, 집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겠지만, 우리는 유진이의 선택에 대해 이해를 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큰 유진이와 건우의 연애를 응원했고, 천국이라 표현했었는데, 갑자기 헤어짐을 선택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뒤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알게되고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자, 우리는 이제 맨 처음 작가가 던졌던 질문인 ‘사람들은 똑같은 위기에 처했을때 어떡해 극복하여 나아가나?’를 대답할 수 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마음"이라는 한 글자로 정리해 볼 수 있겠다. 작은유진이의 어머니께서는 작은유진이가 잊길바랬고 나아가길 바랬다. 하지만, 작은유진이는 그런 어머니를 원망했다. 사람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마음과 생각은 다르다. 또, 작가가 던진 질문을 생각하며 이 의문의 답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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