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발표] [도미노 서평단] 어린이작가정신 <스미레 할머니의 비밀> 10분께 드립니다!

어떤 비밀일지 궁금한데요. 그림도 넘 귀엽고 예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단순하지만 생각을 많이해얄것 같은 학교가는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스미레 할머니의 비밀 꼬맹이 마음 42
우에가키 아유코 글.그림, 서하나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예쁘고 선명한 그림이라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정한 일곱 살
허은미 글, 오정택 그림 / 양철북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첫눈에 알아볼 만큼 오정택 작가님의 익살맞은 그림이 눈에 띄었는데요,갓난아이였던 아이가
이제 난 이 만큼 커서 잘 하는것 많다고 자랑하는 듯한 제목 "진정한 일곱살"의 내용과 환상조합을
이뤘네요.유치원에서는 최고 연장자이니 그럴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곱 살 아이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일곱살은 어떤 모습일까요?




앞니가 하나쯤 빠져야 진정한 일곱살이라니 이른1월생 인데도 아직 유치가 한 개도 빠지지 않은
저희 딸이, 그럼 나는??이가 빠진 아이들에게 다들 누구나 거치는 일이라는 것을 위로해 주려는
작가의 의도와 관계없이 ...에고 일을 어쩐대요.음 늦게 빠질수록 좋은거야,일찍 빠지면 그 만큼
일찍 상할수도 있거든~~했네요.





음식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 진정한 일곱 살.
공룡 이름도 알고 있어야하고,그릴줄도 알아야 진정한 일곱 살.
남도 배려할 줄 알아야 하고, 단짝 친구도 있어야 하고, 양보, 용기도 있어야 한대요.
한마디로 말귀 알아먹을 나이가 된 아이들에게 돌려서 충고해 주는 동화라고 볼 수 있지요.



자기집 주소,전화번호 정도는 알아야 진정한 일곱 살이라니 아직까지 못 외운 일곱 살 친구들
얼른외워야겠지요~~ㅋ 그래야 진정한 일곱 살 이니까요. 고단수 교육법이네요^^
진정한 일곱살이라면 혼자 자야한대요. 그런데 아직도 저희 딸은 엄마 아빠랑 자고 싶다네요...

꼭 일곱살이면 이 모든걸 다 할줄 알아야 하는 걸까요? 아니에요.
이 책의 의도는 꼭 그래야만 된다가 아니라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보자는 격려,북돋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학을 앞두고 학부모가 불안해하면 아이들은 저절로 불안을 느낄 수 밖에 없지요.
진정한 일곱 살이 아니면 진정한 여덟 살이 되면 되고,진정한 여덟 살이 안되면 진정한아홉 살이
되면 되고~~~부모는 느긋하게 양육하라는 메세지가 담겨있고,일곱살에게는 설득력있게 호소하는
재미난 동화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스티 - 신커티그 섬의 안개, 뉴베리 영예도서
마거리트 헨리 지음,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사람없는 섬에 사는 야성 넘치는 말들과 그들 중 1마리를 가지고 싶어하는
두 아이와 그 아이들의 할아버지 이야기다. 이 이야기에는 말을 진정으로 간절히
원하는 마음과 그것을 배려할 수 있는, 한마디로 말을 향한 사랑과 관심 이야기이다.
아사티그 섬에는 오래 전부터 사람은 없고 야생마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중 가장
야성이 강한 말은 바로 팬텀이다.

또, 아사티그 섬 옆에 있는 유인도 신커티그 섬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매 해마다
말몰이 대회를 연다. 거기서 잡은 말과 망아지는 마시장에서 경매를 한다. 그런데,
여기서 팬텀은 아무도 잡지 못했다. 하지만 예외는 언제나 있는 법! 팬텀을 가지고
싶어하는 두 아이, 폴과 마우린이 팬텀을 잡은 것이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팬텀과 그녀의 망아지, 미스티(안개처럼 보여서 mist(안개))를 샀다. 다른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이야기는 많다.

그런데, 이 책은 말이라는 특별한 요소를 썼다. 이것이 일단 흥미를 끈다.
그리고 말이라는 것 중에서도 야생마라는 점과, 그 점을 극복하려는 이야기 또한
감동적이다. 맨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됐다. 그러나 점점 재밌어진다. 내가 지금까지
본 소설책은 다 이런데, 하늘이 내가 끈기가 있나 시험해보시려는 건지, 참 신기하다.
안 봤다면 후회했을 것이다. 이 책은 야성을 가지고 있는 말을 길들이고, 그것을
결국 풀어주면서, 진정한 야생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또한, 진정한 사랑(보내줄 때가 되면 보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보여준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야성을 보여주고, 간절히 원하면 얻게 된다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교훈을 얻게 해 준다.

(초6 아들의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