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몽
황석영 지음 / 창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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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은 어떤지 모르겠다. 다른분들은 흔해빠진 구성이라고 하나 뭐 나름 괜찮다.

삼풍백화점 사고를 둘러싼 인물들의 근현대사 정도? 

우리나라 강남의 탄생과 신흥졸부들의 탄생을 흘러가듯 알게 해준다.  

그 시대를 살았던 인간군상들 .. 시대를 느끼고 살아가는 사람들 ..  

한가지 확실하게 느낀것은 그 사람들이나 나나 뭐 별차이 없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것?? 

빈부의 차이는 있겠지만 하루세끼 먹고 싸고.... 인생 별 차이 없는것 같다. 

황석영선생의 작품을 읽어 왔고 존경하는 작가지만 이번 작품은 좀?? 밋밋하다고나 할까?    

하여튼 황석영 작가님의 작품 오랜만에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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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2 - 금권천하 화폐전쟁 2
쑹훙빙 지음, 홍순도 옮김, 박한진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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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책을 다 읽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화폐전쟁이 전세계의 금권을 말한다면 제1권력은 모건가와 록펠러가의 계보를 둘러싼 미국권력의 이용으로 전세게를 지배 한다는 결론??? 

화폐전쟁1에 비해 로스차일드의 힘이 좀 후퇴한 느낌이 든다.저자의 생각이 변화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1권이 미국의 경제와 세계의 경제가 로스차일드의 손아귀에 있다고 본다면 2권은 권력이 분산됐다고 봐야 될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제 1권력과 화폐전쟁을 비교해 본다면 물론 저자들의 전공이나 국적이 틀려서 인지 모르겠으나 제1권력은 미국 금권의 족보를 파헤치는것이 목적인것 처럼 .. 좀 답답하고 지루했다. 하지만 화폐전쟁은 중국이란 대륙의 사람이 써서 그런지 아니면 경제학자가 써서 그런지 많이 연구하고 생각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깊이가 있다고나 할까? 전세계의 역사를 금융을 둘러싼 인물들의 행적으로 풀어냈다고 표현해야 할지 아무튼 흥미롭고 재미있다. 

아무튼 두권다 읽어본다면 좋겠지만 안되면 개인적으로 화폐전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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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 1 - 소설 안중근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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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길이 남을 명박산성 문열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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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e - 시즌 5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智識 지식e 5
EBS 지식채널ⓔ 지음 / 북하우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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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콕 짚어서 얘기하기 힘들지만 전작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책이다. 

사회의 어두운면이나 인권문제 등을 다룬다고 다뤘지만  맛이나 강도가 틀리다. 

예전과 다르게 좀 가볍게 넘어가려 하는건 아닐지??? 현정권의 손맛을 좀 봤나?? 

인터뷰 형식을 사용 해서 좀 색다른 맛이 있긴 하나 책임을 모면하려는 의도가 살짝 내비친다고나 해야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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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별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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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등학교 시절 나는 당연히 그래야 된다고 생각하고 꾸역꾸역 학교생활을 해야 했다.

왜냐고?? 국민학교 아니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당연한 거였으니까..

학교나 내 생활에 반항도 해봤지만 뜻 모를 방황이었을뿐... 아무 생각도 없었다.

그때 내가 내 인생에 대해서 타인과 주변여건을 생각치 않고 오직 나를 위해서 생각하고 행동 했다면 지금의 나와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지금의 나는 또 가족이라는 굴레에 또 얽혀서 그럭 저럭 만족한다고 쇠뇌하며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지.... 이게 내 인생이겠지...

한번쯤 뒤돌아 볼수 도 있었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았을까?

책속의 말처럼 "사람은 다 오늘만을 위해서 사는걸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남들에 맞춰서 그냥 그냥 ...

내 주변과 상황과 여건에 따라 그냥 그냥 흘러 온것 같아 아쉽다.

다시한번 나를 생각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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