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는 "재미"있는 선생님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 막상 가르치는 입장에 서 보니 "내용"을 잘 전달하면서 "재미"까지 주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는 나의 한계에 부딪혔고 그러면서 교수법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던 것 같다. '퀀텀창의적교수법' 이라는 공개과정을 통해 16시간 정도 수업을 듣게 되었고 그 덕분에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철학등이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함인지 더욱 잘 이해되었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 '똑똑하게' 알려주는 이 책이 알려주는 뇌과학적 교수법을 수업에서 하나씩 적용시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