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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숲 놀이터 -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도서 ㅣ 보림 창작 그림책
이영득 지음, 한병호 그림 / 보림 / 2017년 11월
평점 :
반세기가 된 산림청에서 기념하여 선정한 도서인
『봄 숲 놀이터』가 이 추운 겨울에 태어났습니다.
자연과 벗하여 노는 ‘강이’는
산 속의 친구들과 함께 그네를 타고 싶어 합니다,
나무와 꽃, 새와 나비, 곤충과 동물들과 놀면서.
그릇에 고이 담긴 바람은
꽃봉오리가 터지는 고운 향기를 풍기고
새잎이 돋는 소리도 은은하게 흩날립니다.
차례로 또 함께 같이 타는 그네는
이 엄동설한에도 봄바람이 불어와서
우리 가슴에 사랑과 행복을 안겨줍니다.
우리는 소나무가 만든 초록굴에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책 속에는 소나무 씨앗 5 그루가 들어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