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일본색이 두드러진 작품이다. 일본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일본인의 정서와 메이지 유신 이전에 일본인의 삶을 잘 표현했다. 용기와 목판화란 매체도 잘 어울린다.`서리가 발을 깨물었다.` 아이다운 표현이다.그런데 잠깐! 그림책의 본 화면이 어찌 일장기를 떠올리게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