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민지의 영어혼공 - 혼공러를 위한 영어 실력 급성장의 비밀
임민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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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쫓기듯 영어 공부를 하던 때에는 조바심에 자꾸 자책만 하게 되었다가 하던 일이 영어 쓸 일이 없다보니

다 내려놓고 앞으로 다시는 영어 공부 할 일 없겠구나!! 싶어서 아예 안했었죠.

그러다가 재작년에 어떤 계기로 인해서 하루에 1~2시간 매일 영어공부를 그야말로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다보니까 점점 욕심이 나더라구요. 이래서 (무작정)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면서 공부 하는 사람

못 이긴다? 라는 말이 있구나 싶더라고요.

지금은 코로나를 핑계로;;; 그 때의 의욕과 동기들이 멀어지고 휴식중!! 인데요......;;;

다시 영어 공부에 대한 의욕의 불을 지피고자 영어 공부법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번에 서평으로 남기는 <헤이민지의 영어 혼공>의 저자 헤이민지 역시 저처럼 혼자 공부 하면서

이제는 원어민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이며 그간의 경험과 일취월장 하게 된 계기나 공부법 등을

책 속에 담았다고 해요.


일단 제가 기피(!) 하는 영어능통자들의 책은 외국에서 살다온 사람들인데요.

물론 외국 나간다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 지인 중에도 그런 이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생존 영어로 실력을 쌓은 사람들이 쓴 책은 제가 실현 하기 어려운 부분이라서 잘 안 보게 되요.

 

<헤이민지의 영어 혼공>의 저자는 대학교 1학년 때 여름방학 단기 프로그램으로 캐나다에 나갔다가

영어의 큰 벽을 맞닥뜨렸지만 다녀와서도 영어 쓸 일이 없어서 안 하다가 막상 쉬면서부터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회화 공부에 시간을 들이게 되었다고 해요.

원서 낭독, 더빙, 스터디는 물론이고 영어로 설명하는 영어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영어 공부 노하우를 유튜브에 하나씩 올리게 되었는데 위에 언급했듯 국내에서만 영어를 공부하는

국내파 혼공러들에게 지지와 찬사를 받아서 이렇게 책까지 내게 되었다고 해요.


저자의 노력이 여실히 느껴지는 것은 여러 가지 공부방법에 대한 노하우이자 경험담이 담겨있어서예요.

어떤 이는 쉐도잉만 진짜 죽어라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이는 패턴만 죽어라 하는 사람도 있는데

<헤이민지의 영어 혼공> 저자는 초급부터 중상급이상으로 실력 진단을 자가테스트 해 본 뒤

자신이 해봤던 것중에 효과 있었던 것을 토대로 무엇이 꼭 옳고 빠르다가 아니라 이런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여 더 높은 도약을 하게끔 가이드 해주는 책이랍니다.'

코로나라서 위기이지만 그 것을 기회로 삼고 공부에 열중하자 했던 저는 다시금

<헤이민지의 영어 혼공>을 보면서 지금 실력에서 정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어요.

저도 언젠가 영어 공부법에 대한 책을 내거나 유튜브에 올려보고 싶다는 간절한 또 하나의 바램도

생기게 되었구요. 영어 공부 하다가 막막한 분이라면 <헤이민지의 영어 혼공> 일독하실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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