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권 엄마표 책 놀이터 - 교과서가 재미있어지는 초등 교과 학습 놀이 150
권정아.권정민 지음 / 청림Life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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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아이가 초등 1학년 입학,
저도 처음 학부모가 된 해인데요.

유난히 다사다난하게 보내는 중이라 1학기는 어떻게 흘러 갔는지 정신 없이 보내며 짧은 방학을 거치고 나서 순식간에 2학기가 시작 되었어요.


여전히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상황인데 학교에서는 어떻게든 수행평가를 내야만 하니 참 서글프고 아이들이 안됐어요.

반면 엄마들의 솔직한 입장은 숙제도 많고 해야
할 것도 참 많네요. 가장 큰 고민과 걱정은 진도를 쭉쭉 나가다보니 집에서 교과 공부를 챙기다보니 겉핥기식으로 넘어가는 것 같다는 점이에요.
사실상 EBS강의와 짧은 유투브 영상만 보고 학교에서 나눠준 학습지 몇 장 풀면 끝이니까요.

​올 2월에 유치원 졸업 후 이제 반년 더 지난 시점,
아직까지는 교육도 놀이식으로 접근해서 공부는 즐거운 것임을 알게 해주고 싶은 마음인데요.
저와 같은 교육 방식, 사고를 가진 엄마들이라면 큰 도움 받을 수 있는 아주 유익한 도서,
<하루 한 권 엄마표 책 놀이터>를 서평으로 남겨보려고 해요.





이 책의 권장 연령은 예비초 만 6세부터 만10세 정도로 초등 저학년 시기에 학교 교과서에 나온 내용들과 그에 대한 활동들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국어/수학/과학/코딩/미술/음악/체육/요리♧까지 총 8개 분야의 놀이 학습 150가지가 담겨 있으며 무엇보다 이 책은 저자들이 초등 선생님들이라서 그냥 엄마표가 아닌
교육 전문가 엄마들이 고민하고 기획하고 구성하여 짜여진 책이라는 점입니다.





​9월 4일 책을 받고 <하루 한 권 엄마표 책 놀이터>로 제일 먼저 해본 교과 연계 놀이는 아래 사진에서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wynter0/222081131190

도서 48페이지 <=> 1학년 2학기 국어(가) 15페이지에 나온 '발가락'을 보고 떠오르는 장면을 그려보는 내용인데요.
머리 굳은 저는 도무지 생각이 안 났는데
아이는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본 이미지를 떠올리더라고요. 아이들의 기억력이란 정말 대단해요.^^!

도서사진참고
https://blog.naver.com/wynter0/222081131190



아이와 매일 같이 집콕하며 느슨해 질 수도 있는 요즈음, 이 값진 시간을 아이와 함께 초등 교과 학습 놀이로 자연스럽게 차곡차곡 교과 개념 쌓기를 하며 폭넓은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내며
아이와 또 어떤 활동을 해볼까?
엄마로써의 내일이 두렵지 않게 해주는 책,
<엄마표 책 놀이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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