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한국을 선택했다
이우중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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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한국을 선택했다

 

 

 

 

일단. 제목부터가 있어보이는 소설!!

그래서 읽어보는데 큰 흥미를 두었다.

 

오벨리스크 상형문자가 예언을 암시-

 

그것은 세계속에서 한국의 성장율 최고극대화였다.

앞으로 전망은 아시아뿐아니라 전세계가 한국의 중심으로

돌아갈 수있다는 예언과 같았다.

 

미국CIA에서도 이를 알고 한국의 IMF의 위기로 몰아넣는다.

소설안에서의 또다른 시각의 재미요소는

K텔레콤과 A텔레콤간의

특허분쟁을 다뤘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흥미로운 관점은

그냥 일반기업간의 패권싸움이 아닌 국가대국가의 대립이라는 점이다.

 

주인공 박진혁은

K텔레콤 특허부장으로 A텔레콤과의 특허분쟁을

승리로 실현시키고 죽음을 맞이한다.

그뒤로 10년후 박진혁의 아들인 박상민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K텔레콤의 특허과에 입사하게 되어

K텔레콤의 (스마트폰) vs A텔레콤 (아이폰)과의

특허분쟁을 맡아서  스마트폰 특허승리를 취하게 된다.

2045년 광복 100주년을 맞이하고.

신한국연방, 동아시아전체가 한국의 중심으로

한나라가 되는 현실속에서

박상민은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하는데

그가 회상한 아버지의 모습은

 미국의 계획적이고 노골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의지의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박사와 미국CIA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존슨교수를 만나 설득시키고.

국정원의 초등동창에게 조언을 구하고.

람세스의 작가 크리스티앙을 만나 예언의 전설을 듣고.

 헬싱키의 동료에게 10여년전 예언의 오벨리스크 사진을 얻게되고.

등등 많은 고난과 시련을 발판삼아 딛어내고

미국현지 변호사 지미에게 변호를 요청하여 결국 승소하게된다.

이런 모습은 작가가 우리내 한국인의

끈기과 열정을 잘묘사하여 표현했다 할수있다.

그러면서 보여주는 가장의 실체와 고독.

외로운 회사원의 모습또한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혹여, 기업간의 대립이라는...

국가 대 국가 라는 패권싸움으로 다소 딱딱할수 있는 스토리를

헬싱키의 배경과 이집트의 오벨리스크 상형문자라는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주인공 박진혁은 재판을 앞두고 미국의 계락에 의해

헬싱키로 급하게 발령난다.

아내는

그의 건강을 걱정해 다녀오라하지만.

일여년의 휴가시간에도

주인공은 특허분쟁에 머리속이 메아리친다.

 

그곳에서의

백야현상과 오로라 현상을 보며 그간의 체증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영상을 제공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재판의 팽팽한 긴장감과 아름다움의 평화를 대립적으로

보여주는 소설이라 할수 있다.

 

읽는 내내 흥미로움이 가미되어

책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뒤에는 무슨내용이 기다릴지 몹시 기대되는 작품이였다.

 

1-3권까지 제작된다는

이작품은 1권을 모두 읽은이후에 바로 2,3권을

기다리게 되어 미래엔 어떤이야기들로

우리를 흥분시킬지 궁금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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