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이라는 영화를 먼저 봤어요보고 제 인생영화가 됐죠알고보니 원작소설이 따로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했어요아마 플립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줄리베이커의 순수함, 브라이스에 대한 무한의 애정을 보며 “나도 저런시절이 있었지” 하며 향수을 일으켜서가 아닐까요?저는 그래요. 저도 줄리처럼 이유불문하고 좋아했었던 어린시절 남자애가 있었거든요이책의 좋은점은 줄리베이커와 브라이스의 서로의 관점을 몰래 제가 들여다 보는기분이예요 영화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책의 감성을 영화가 되게 잘 풀어놨었거든요 !!!!!플립은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책이고 잔잔하고 재밌어요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