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당신을 위해서라면 어디까지라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어디까지라도 - 시안 코믹스
나카무라 아스미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10년 6월

왜 저는 이분의 만화책을 항상 구매하게 되는 건가요. 그리고 후회도 하지 않읍니다. 피폐하거나 힘들어하는 내용없이 단순하고 즐겁기만 한, <당신을 위해서라면 어디까지라도>. 절판되었다가 다시 재판되어 행복함이 가득하다.

[100자평] 장밋빛 연구와 꽃을 먹는 너

장밋빛 연구와 꽃을 먹는 너 - MM코믹스
빌리 발리발리 지음, 김명은 옮김 / MM코믹스 / 2016년 3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조금 기이한 내용이긴 하다 작화는 메인 타이틀과 두번째 타이틀이 괜찮았고 나머지 두개는 조금 오래된 듯, 안정적이지 못함. 메인보다는 두번째 작품이 더 취향이었다. 다음에 이 작가가 다시 단행본을 낸다면 구매는 50:50이 될 것 같음.

[100자평] 기븐 2

기븐 2 - 뉴 루비코믹스 1835
키즈 나츠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6년 4월

이 작가의 가장 큰 장점은 대사가 굉장하다는 것. 1권에서도 인상적인 대사가 있어서 소름돋으며 봤는데, 2권도 대사자체가 굉장히 세련되면서도 감성적이다. 3권도 분명 구매를 할테지만 취향을 타는 것은 사실. 작화는 내 취향이다.

[100자평] 이스케이프 저니

이스케이프 저니 - 뉴 루비코믹스 1833
오게레츠 타나카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6년 4월

이 작가님 작화나 스토리, 특히 캐릭터들의 미묘한 표정 같은게 너무 잘 살아있어서 소름돋으며 봤다. 개인적으로 이런 섬세한 작화를 그리 선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소장가치가 굉장히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신간 알림신청에 저절로 손이 갈 정도.

[100자평] 제로 거리

제로 거리
타카기 료 지음, 김시내 옮김 / 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 / 2016년 3월

작화가 어마무시합니다. 사실 리뷰 자체가 다들 쏘쏘 인데다가 중고거래가 꽤나 있어서 고민했는데 나쁘지 않았음. 작가가 미모가 열일하는 캐릭터들을 좀 좋아하는 듯해서 서브 커플도 귀엽게 잘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