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히페리온의 몰락

히페리온의 몰락
댄 시먼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11월

히페리온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벌여놓은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중간 중간 이게 꼭 필요한 내용인가 싶게 늘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읽는데 집중력이 요구되고, 번역상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시나 운문 때문에 읽는게 매끄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마무리.

[100자평] 히페리온

히페리온
댄 시먼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8월

잘 짜여진 세계관과 완벽한 스토리텔링. SF 소설 중에 최고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다. 중간 중간 오타와 번역상 문제가 좀 있다.

[100자평] 유리 감옥

유리 감옥 - 생각을 통제하는 거대한 힘
니콜라스 카 지음, 이진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9월

기본적인 자동화에서 이젠 전문가 영역의 지적활동까지 소프트웨어로 자동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류는 수동적인 감시자와 관찰자 역할로 전락 할 것인가? 컴퓨터의 노예가 되어가는 인간에 대한 화두를 제시한다.

[100자평] 키리냐가

키리냐가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101
마이크 레스닉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월

세상에 변하지 않는게 있을까? 문두무구 코리바의 유토피아는 자신이 생각하는 한 순간이 변하지 않고 영원하길 바란 자신의 아집이 아닐련지.

[100자평]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
미국추리작가협회 지음, 로렌스 트리트 엮음, 정찬형.오연희 옮김 / 모비딕 / 2013년 2월

흥미롭다. 미스터리 외에 다른 소설을 읽을 때도 도움이 될 법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다보면 이 책에서 말하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해서 망친 3류 영화, 드라마, 소설들이 세상에 참 많다는걸 알게 된다.